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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해양경찰청 환경직공무원 합격수기, 화학이 일정수준까지 간다면 타 과목에 좀 더 집중을!

  • 등록일

    2021-09-23

    조회수

    1234

  • 작성자

    대방열림

  • 해양경찰청 환경직공무원 합격수기, 화학이 일정수준까지 간다면 타 과목에 좀 더 집중을!


    본 내용은 2021 최종합격자이신 7410073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저는 화학과를 졸업하고 연구실에서 일하던 중 프로젝트 계약직으로 근무하다보니 근무 여건도 좋지 않았고 결혼을 하니 여자라서 육아휴직이나 복지가 꼭 필요하다고 느껴서 준비를 시작하게 됐어요. 일을 하면서 수질환경기사를 취득하고 그만둔 후에는 1년 반 정도 준비를 해서 해경에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처음 선택할 때 지인이 듣고있는 타사 강의들과 제가 알아본 대방열림과 비교를 했는데, 환경공학 평혜림 선생님과 화학 강두수 선생님 추천을 많이 받았고 경력경쟁을 위해서는 좋다고 생각했어요. 다른 학원은 프리패스라 계속해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방은 1년 프리패스에 신청당시 가격은 타사보다 비싸 많이 고민했지만 강의는 1년이면 충분하겠다는 생각으로 대방열림을 선택했습니다.


    환경공학의 경우 타학원 환경공학도 수강했었는데, 너무 세세해서 시작부터 겁이나고 이렇게 양이 방대한가라는 생각으로 들었는데, 평혜림선생님은 중요하고 빈출된 핵심을 설명해주시고 이해하기 무척 쉽게 설명해주셔서 공부하고 싶어지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문제풀이에서도 핵심 개념들을 다시 다 설명해주세요. 그래서 복습을 한 두번만 해도 어떤 개념 문제인지 금방 알게되어서 정말 처음 나오는 문제 아니면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또 목소리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머리에 팍팍 꽂히는 목소리라 집중이 잘됩니다.

     

    화학은 강두수선생님의 경우는 이것만 공부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노트가 작아요. 그런데 신기한건 시험에 나오는 부분은 거의 다 있었어요. 그래서 일단 기본기를 잡고 문제풀이로 좀더 풍성하게 채울 수 있었어요. 


    환경보건은 갑자기 준비하게 되어서 벼락치기 스타일로 이승훈 교수님 이론책이랑 문제집을 두 개 모두 사서 공부했어요. 


    저는 원래 집중력은 좋지만 오래 앉아있는 성격이 아니라 좀 장기적으로 보고 시작했어요. 그래서 처음 한 두달을 하루에 인강3시간 듣는 것을 시작했고, 그 뒤에 6시간에서 최대 8시간으로 늘려서 순 공부시간을 채웠던거 같아요. 


    환경공학은 일단 이론 수강을 모두하시고 하다보면 노트정리가 다되어있어서 단권화가 필요없을 거에요. 저는 수질대기만 듣다보니 시험볼때가 되어서 대부분 시험을 폐기물 토양 소음진동을 안듣고 봤는데 그게 큰 약점이 되는 것 같아요. 뒷부분까지 다 들으셔야 점수를 어느정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풀이 들으면서 약한 이론부분은 찾아서 다시듣고 복습하고 평혜림선생님께서 복습하라고 하시면서도 결국은 다 설명해주십니다. ㅎㅎ

    그러면 큰 문제 없으실거에요. 


    화학도 강의 듣고 노트 정리하시고 복습하면서 교재 문제 한번 다 푸시면 기출 및 단원별 문제풀이면 문제 수는 충분해서 다른 문제집을 필요없습니다. 이거 풀면서 개념이랑 문제 연결하시고 모의고사로 약한 부분 체크하면서 그 부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어려울 게 없을 것 같습니다. 화학의 경우는 일정수준까지는 나올 수 있는데 그 이상은 올라가기 힘듭니다. 다른 과목에 조금 더 시간을 쏟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건 제가 화학과를 졸업해서 그럴 수 있어요. 저는 공부시작할 때 봤던 화학시험점수와 합격시험점수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환경보건의 경우는 여러시험을 봐야해서 갑작스럽게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승훈 선생님이 평가가 좋으셔서 이론책이랑 문제집을 구매했습니다. 일단 이론책 앞을 쭉 읽고 뒤에 기출이 언제 어디서 나왔는지 모두 표시가 되어있어요. 그걸로 시험별로 빈출 문제를 알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제가 모르는 이론을 노트에 정리하고 노트를 좀 넓게 쓰면서 같은 이론나오면 또 추가해서 정리하고 하는 식으로 했어요. 그리고 그 노트를 3회독정도하면서 기출문제도 함께하다보니 이번 해경점수에서는 환경보건이 가장 점수가 높았습니다. 제가 해본 공부법중에 단기간 모르는 과목은 이방법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서울시공무원 시험도 봤는데 이번에 아깝게 1점차이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전북경력경쟁때에도 무주(3)과 부안(1)중에 부안으로 선택하여 봤는데 제 점수는 무주는 합격권이었지만 부안에서는 아쉽게 떨어졌구요. 지역선택도 머리를 잘 써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아쉽게 떨어지면서 이제 그만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포기 안하고 하다보면 기회가 오는 것 같아요. 공부 너무하기 싫을 때 산책도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재충전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합격하실겁니다. 


    면접준비는 해경은 기간이 매우 길어서 준비하는데 문제가 없었어요. 학원에서 받은 자료로 면접스터디에 들어가 매주 모의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질문이 자료랑 같게 나오진 않아요. 하지만 그 자료대로 준비하다보면 문제가 다르게 나와도 대답이 자연스레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심리전문가 분도 계셔서 문제가 신선하게 끈기, 인내, 오만, 등등 10가지정도를 불러서 자신과 맡는걸 고르고 이유와 함께 답변해라가 첫 질문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질문이었지만 제가 생각했던 답변중에 하나로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스터디에서 충분히 말하는 연습을 한게 도움이 된거같아요. 저는 한달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지방직의 경우 준비할 시간이 짧은 편이라서 시험보고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