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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의료기술직 공무원(물리치료사) 합격수기 / 직장병행 준비를 하며 무조건 지켰던 약속은

  • 등록일

    2022-01-25

    조회수

    3122

  • 작성자

    대방열림

  • 의료기술직 공무원(물리치료사) 합격수기 / 직장병행 준비를 하며 무조건 지켰던 약속은


    본 내용은 2021 하반기 경기도 시험 최종합격자이신 수험번호 40030002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직장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 때문이였습니다. 많은 보건관련 종사자분들은 공감 하실겁니다. 대형병원이 아닌 곳에서 근무하다 보면열악한 근무환경, 제대로된 복지혜택 없음, 체계없이 병원장에게 병원전체가 좌지우지 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을요.


    처음엔 의료기술직이 너무 소수직렬이다 보니 다른 직렬의 공무원도 생각했지만 병원경력을 인정받을수 있고 병원에서만 일하다 보니 행정업무에 자신이 없어 의료기술직으로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처음 의료기술직을 준비했을 때 소수직렬이다 보니 정보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처음엔 타학원의 인강을 수강했었습니다. 하지만수강할수록 교재의 구성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강의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제 공시생활에서 가장 큰 적은 ‘불안감’ 이였습니다. 1년에 한두명 뽑을까 말까 하는 시험에 시간과 돈과 노력을 쏟아부어야 하는데 붙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 이럴 때 ‘아 이 강사님의 말씀만 믿고 따라가면 합격할 수 있겠구나’ 라는 믿음을 첫 학원에서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가입한공시카페에서 대방열림을 추천받았고, 샘플강의를 찾아보니 의지하고 믿어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어1년 패키지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생물

    처음 생물을 회독할 때 교수님 말씀 하나하나 필기하면서 정말 꼼꼼히 들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문제풀이에 들어가니 머리에 남아있는게 하나도 없는 느낌이였습니다. 이때 저는 다시 이론을 보지 않고문제풀이 회독에 전념했습니다. 문제 보기 하나하나가 이론서라는 생각으로 계속 풀면서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정말 모르는 문제는 이론서를 찾아가면서 반복했습니다.


    여기서 느꼈던 것은 최정환교수님강의도 정말 좋지만 이론과 문제풀이 교재가 정말 좋았다는 것입니다. 하이스코어 교재는 핵심 키워드나 이론을 틈틈히 익히기에 정말 좋았고 특히 700제 문제집은 해설도 자세히 나와 있고 문제만 계속 풀어도 중요한 이론들이 저절로 이해될 정도로 구성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공중보건

    공중보건은 단순암기 과목이기 때문에 쉬워보였지만 막상 시작하니 생물만큼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과목입니다.

    너무 방대한 양 때문에 이걸 다 외워야 하나? 라는 압박감에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김희영교수님 강의는단순 책을 읽어주는게 아니라 암기노하우, 배경설명 등을 재밌게 해주셔서 달달달 암기하는 공부가 아니라 저절로 익숙해지는 공부가 됐던 것 같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카페에 최근 공중보건에 관한 이슈를 올려주시고 질문에대한 피드백도 잘 해주셔서혼자 공부하는 공시생 입장에서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준비를 하면서 정말 필기보다 막막한 기분을 많이 느꼈습니다.


    어떻게 준비를 해야될지 모를 때 학원에서 면접자료를 받아 보았습니다. 시중에 면접에 관한 많은 자료가 있지만 카페에 다른 합격자분들이 학원자료만으로 준비해도 충분하다는 얘기 하시는 것을 듣고대방열림학원 자료로만 준비했습니다.


    정말 많은 기출질문들이 있었는데 그 질문에 대해 제 경험을 토대로 예상답변을 준비하였고 카페에 올려주시는 최근 사회적 이슈나 정책적인 이슈를 토대로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면접장에서 나왔던 질문들이 1~2가지 빼곤 거의 비슷하게 나와당황하지않고 면접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직장에 다니며 준비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무조건 지킨 저만의 약속이 있었는데'1시간을 하더라도 하루라도 거르지 말자’였습니다.


    남들은 직장병행으로 준비해서 더 힘들었겠다고 하지만 저는 오히려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는 생각이 좋은 자극이 되어 1시간밖에 못하는 날이라도 높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합격전까지 합격생들은 모두 특별한 사람들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지극히 평범한 제가 붙어보니누구든지 약간의 요령과 반복만 한다면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든 시간 동안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의지할 수 있게끔 좋은 강의를 만들어주신 교수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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