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구사 합격후기! 대학원 졸업후 약 3개월 정도의 준비기간.

본 내용은 2023 대구광역시 환경연구사 최종합격자이신 수험번호 25100066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대학교 4학년때 교수님과 취업상담을 하다가 환경연구사를 알게되었습니다. 올해 대학원을 졸업하고 약 3개월 정도 준비를 했었고 관련 정보를 찾아봤을때 대방열림고시학원이 가장 강의가 잘되어있다고 판단되어서 인강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기본 베이스는 대학원 전공 환경계획학, 대학교 학부때 복수전공으로 화학공학과을 하고 수질, 대기, 폐기물 기사 자격증입니다.

환경공학 : 저는 시험까지 공부할 수 있는 기간이 짧다고 생각해서 시험 과목 중 가장 기본이 되는 환경공학 이론강의만 1회독 하고 문제풀이나 동형모의고사 강의는 모르는 부분만 체크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환경공학 이론강의는 주 6일, 하루 6~9강의를 듣고 정리, 복습해서 1달 반에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남은기간동안 평혜림 선생님의 이론책이 기본이 된다고 생각하여 문제를 5일에 1회독씩 총 5회독 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70~80점은 열심히 한 사람들 모두 받을 수 있고 나머지 2~3문제에서 합격이 판가름 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볼려고 했습니다. 다른 책(3~4개)은 1회독하고 정리한거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공정시험기준과 법규는 따로 정리하고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평혜림 선생님은 강의내용, 전달력, 꼼꼼함 등을 고려했을 때 환경공학을 가장 잘 가르쳐 주시는 분 중 한 명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진동학은 환경공학 시험에 거의 나오지 않지만 상세히 가르쳐주셨는데 실제 시험에서 진동학에서 문제가 나와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환경 화학은 화학에 대한 베이스도 있고, 강의를 모두 듣기엔 시간이 부족해서 모르는 부분만 체크하고, 책에서 찾아 환경공학 필기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배수진 선생님의 책에 정리가 잘되어있기 때문에 다른 책은 구매하지는 않고 공부했습니다.

대기오염관리 : 시험 한 달전부터 대기기사 필기 문제를 하루에 한 회차씩 풀었습니다. 기사를 풀면서 모르거나 틀린 내용은 환경공학 필기에 추가하여 보완하는 방식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 연구사 문제는 공개가 되어있고 대기오염관리 과목도 있었기 때문에 추가로 공부하여 정리했습니다. 종합적으로 가장 중요한 과목은 환경공학이고 다른 과목들은 환경공학 필기에 추가하여 단권화 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면접은 필기 합격 후 학원에서 받은 면접 자료를 이용해서 준비했고 정리가 잘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학원이나 인강을 듣지 않아도 정보가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스터디는 하지 않고 혼자 거울보면서 말하는 연습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저는 수험기간도 짧고 주 6일, 8시간 공부하고 하루 쉴 때는 시험공부는 전부 잊고 친구들과 술 먹거나 놀면서 쉬어 슬럼프가 따로 있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8시간 이상 공부하면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그 이상 하지 않고 쉬는데 집중했습니다. 수험기간 내 스트레스 관리와 휴식도 공부만큼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열심히 준비한 사람은 결국 원하는 결과를 얻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