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술직공무원 합격수기, 짧은 수험기간! 서울, 경기, 경북 합격 (생물 기초 X)

본 내용은 2022 서울(최종), 경기(최종), 경북(필기) 합격자이신 수험번호 93000300(서울)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2022년 의료기술직 최종합격자입니다.

2021. 7월 처음 공부를 시작하면서, 또 면접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해야될 지 몰라 답답했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제 수기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합격수기를 남깁니다. 

첫 수업 날 최정환 교수님께서 “공무원은 누구나 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나 될 수는 없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공부를 시작한 초반에 합격수기를 보며 이게 정말 가능할까라고 생각하면서 반신반의 했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 말씀을 듣고 저도 해낼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했고, 이 과정을 통해 서울, 경기, 경북 응시한 3지역 모두 필기합격 그리고 서울, 경기는 최종합격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3지망 지역이었던 경북은 좋은 필기성적을 받았지만, 경기도 최종합격자 발표 후 면접이라 불참했습니다.)

괴롭지만 합격한 후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자신과의 싸움을 견뎌내신다면 원하는 지역을 골라서 갈 수 있는 영광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6년 간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육아휴직이 아닌 출산휴가만 겨우 눈치를 보며 쓰는 주변상황을 보며 안전된 직장을 생각하던 시점에 의료기술직 공무원을 준비하던 친구가 제안해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공부에 손을 놓은지 오래되었고 학교다닐 때 역시 공부를 특출나게 잘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주저했지만, 해보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2년 정도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도전한 결과 7개월 만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려고 정보를 알아보던 시점에 대방열림고시학원 수업을 들으며 시험을 준비하던 친구의 추천을 받았습니다(친구와 이번에 같이 최종합격했습니다.)

제일 처음 생물기초 책을 사서 유튜브 무료강의로 최정환 교수님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했는데 교수님 강의가 너무 마음에 들어 직접 학원을 방문해서 상담을 받고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 다수의 합격수기에서 면접자료가 학원에서 제공해 준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수기가 많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수업은 현장강의 동영상강의 둘다 수강했는데 저는 현장강의를 들었던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동영상강의와 달리 현장강의는 교수님들의 말씀에 집중해서 강의를 들을 수 있고 그때그때 모르는 것을 질문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원을 오가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땐 동영상강의를 라디오처럼 귀로 들으며 모르는 내용이 있는지 점검했습니다. 

저는 단과강의를 듣지 않고 패키지 강의를 들었습니다. 교수님들의 커리큘럼을 따라 모든 강의를 들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빠른 시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 생물

최정환 교수님 강의는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왜 공무원 생물의 1인자라고 하는지 느꼈습니다. 직접 시험을 봐서 최신경향에 맞는 기출문제를 시험 당일에 따끈따끈하게 빠르게 복원해주시고 특히 이번 서울시 시험은 하이스코어에서 문제를 낸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모든 내용이 하이스코에 있었고 교수님이 강조하셨던 부분이 출제되었습니다. 또 중요한 내용을 계속 반복해서 강의하셔서 시험볼 때 지문을 읽으면 교수님 목소리가 수업 때처럼 귀에서 들렸고 빠르게 틀린 부분을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 실수할 수 있는 상황을 예측하고 짚어주셔서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을 손쉽게 피해갈 수 있었습니다.

현장강의를 들으며 항상 제일 앞에 앉아서 교수님이 수업하시면서 질문하시는 내용에 답하고, 질문하시는 내용이 아니더라도 속으로 혼자 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다 틀리거나 생각이 나지 않았던 부분이 있으면 꼭 그날 집에 가서 확실하게 공부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과정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론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 수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있던 이론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저만의 이론서를 만들었습니다. 하이탑 수업 후 내용을 정리해서 외우고 이후 하이스코어 심화 수업과 단원별 기출문제, 동형모의고사 등 수업을 들으며 추가되는 내용을 정리해서 무한대로 회독했습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모든 내용을 이론서에 담으려고 했고 이를 토대로 700제 문제집을 3-4회 반복하며 문제 감을 익혔습니다. 생물은 그냥 최정환 교수님 커리큘럼대로 충실히 따라가면 합격하시는데에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 공중보건

공중보건은 김희영 교수님 수업과 이승훈 교수님 수업을 모두 들었습니다. 김희영 교수님 강의로 기본 뼈대를 잡고 이승훈 교수님 강의로 추가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국시 때 손쉽게 공부했기 때문에 만만이 콩떡으로 봤다가 공부를 시작하고 양이 너무 방대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김희영 교수님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예시를 같이 말씀해주셔서 암기할 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들으면서 너무 양이 많아서 당황스러운 부분에서도 교수님은 무작정 외우라고 하지 않고 문제유형을 알려주시면서 본인이 스스로 외워야되겠다 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더욱 자극이 되었습니다. 

이승훈 교수님은 수업이 너무 재미있어서 집중도 잘 되고 최신의 정보를 제일 먼저 알려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교수님 카페에 올라오는 최신경향 뉴스들은 면접을 준비하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의료관계법규

의료관계법규가 제일 걱정되는 과목이었습니다. 시험 직전에 개강이라서 너무 불안해서 사실 타학원 강의를 결제해서 몇 개 들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지겹고 귀에 들어오지도 않아서 듣지 않고 혼자서 공부하다가 김희영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저처럼 불안함에 돈 버리지 마시고 그냥 김희영 교수님 수업만 들으셔도 됩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 설명을 너무 쉽게 해주시고 집어주시는 포인트를 기반으로 반복하니 어느새 모든 내용이 술술술 기억이 났습니다. 그리고 수업 전 괄호넣기 쪽지 시험을 통해 전 시간 내용을 정리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신기하게도 교수님이 한번도 기출되지 않은 내용인데 왠지 나올 것 같다고 하신 부분이 정말 나왔습니다. 시험칠 때 그 문제보고 소름이 돋았어요. 심지어 경북시험에서는 의료법규 문제 푸는데 10분이 채 안 걸렸는데 100점 맞았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교수님이 수업 때 알려주셨던 내용이 귀에 들리면서 쉽게 풀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할 때는 필기시험이라도 붙어보자 싶었는데 막상 붙으니 면접이 너무 막막했습니다. 서울과 경북은 안정권이었지만 미흡을 받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불안했었고 경기는 필기점수 상관없이 면접으로만 합격한다고 해서 불안했습니다.

저는 다른 자료는 보지 않았고 대방열림에서 보내준 자료와 강의를 토대로 준비했습니다. 전에 봤던 합격수기에서 학원 자료만으로도 충분했다는 말을 상기하며 불안함을 잠재우려 노력했고 학원에서 보내주신 자료에 답을 달면서 준비했습니다.

다른 직렬과 함께 일주일에 1번 캠 스터디를 통해 5분스피치를 연습했고 친구와 나머지 시간동안 매일 1개씩 5분스피치를 연습했습니다. 또한 사회적 이슈, 관련 시도정책 등을 따로 공부해서 답변하는 연습 역시 했습니다.

대방열림에서 공부하면서 뉴스를 보면서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면 도움이 된다고 늘 말씀하셨는데 저는 공부에 몰두하느라 면접 준비하면서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주요뉴스는 꼭 찾아보시면서 공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답변에는 정답이 없고 자신만의 답변을 준비하는게 가장 좋은 답변이라는 학원 말에 인터넷 검색조차 하지 않고 저의 에피소드를 통해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학원에서 모의면접을 보고 영상으로 찍어주시는데 면접관의 시선에서 제 자신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쳐야할 점을 세세히 알려주셔서 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휴식을 취하면 다시 일어나서 공부하러 가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에 밥먹고 씻고 화장실가는 시간 이외는 모두 책상에 앉아서 공부했습니다. 공부하다가 너무 졸리면 침대에 가지 않고 책상에 엎드려서 10분을 자고 다시 공부했고 아침 7시부터 꼭 공부를 시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휴일을 만들면 휴일 전날이나 다음날이 집중이 안 될 것 같기도했고 학원 진도를 따라 다 외우고 다음 수업을 들어가려면 시간이 촉박해 쉬는 날 없이 공부했습니다. 또한 공부시간을 측정하는 어플을 사용했는데 다른 글에서는 이 어플에 찍힌 시간을 보고 공부를 많이 했다고 착각하고 잘 안한다고 했었는데 저는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찍힌 시간은 많은데 내가 한 양은 얼마 안되면 더욱 자극받고 집중하려고 노력해서 효율이 더 좋았습니다.

합격자가 100명이면 합격방법이 100가지가 있다는 말이 있듯이 본인만의 공부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만의 공부방법으로 꼭 지켜야 하는 것을 어기지말고 자기 자신에게 떳떳하게 그리고 끈기있게 도전한다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또는 합격수기를 보면서 조급해하지 말고 매일매일 본인이 해야하는 분량을 해내다보면 어느새 합격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중에 뒤돌아보면 1년 2년 차이는 아주 미세한 차이니 인생에 한번뿐인 공시생활을 되도록 즐기면서 포기하지 말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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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공중보건, 의료관계법규 3과목을 제대로 배우고 학습할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해 보세요.

필기 고득점 합격은 물론, 면접준비까지 확실하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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