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의료기술직공무원 합격수기! 시간낭비, 돈낭비 없이 좋은 강의를 잘 선택을 하시는데 저의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등록일
2022-10-11
조회수
2318
작성자
대방열림
본 내용은 2022 전남 최종합격자 수험번호 55190003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전라남도 장성군 의료기술직 공무원 최종합격자 입니다.
저는 의료기관에서의 경험은 없고 연구소에서 일을 하다가 정시 출퇴근하며 휴일이 보장되는 곳에서 근무를 하고 싶었습니다. 주변에 많은 친구들이 의료기관에서 근무를 하며 불규칙한 생활패턴에 힘들어하며 많이들 지쳐가는 모습을 보며 의료기관에서 근무를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생각하게 되었고 임상병리사 면허증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의료기술직 공무원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다른 학원에서 강의를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좋은 강의보다는 제가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에 가격이 싼 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강의는 물론 책도 많이 허술하고 빠져있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특히 공중보건 과목은 범위가 넓은데 내용이 너무 없어 그 학원에 연락을 드렸더니 문제를 풀며 알아가야 한다는 말뿐이더라구요..
그렇게 3개월을 하고 안되겠다는 생각에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진통이라는 카페를 발견하였습니다. 카페에 너무도 친절한 설명, 수많은 합격수기로 인해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김희영 교수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며 3개월동안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을 5분만에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험이 2달밖에 남지 않았을때였지만 주저없이 이 학원을 선택하여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 곳에서 상담을 받으며 제가 잘못생각을 하고 있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좋은 강사님과 좋은 강의 또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시간낭비, 돈낭비 없이 좋은 강의를 잘 선택을 하시는데 저의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최정환 교수님의 강의는 정말 중요한 부분만을 짚어주시고 꼭 나올 부분만을 체크해주셔서 교수님의 강의만 반복해서 듣는다면 백점은 물론 그 이상의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이탑 이론 부분도 너무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셨고 문제 풀이 강의 또한 어느 부분에서 틀린건지, 제가 어느 부분이 이해를 못하고 있는 건지 알아보기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공중보건을 학교에서도, 전 학원에서 들은 강의에서도 늘 책을 줄줄 읽기만 하셔서 강의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중보건이라는 과목은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희영 교수님의 강의는 너무도 완벽하였습니다. 교수님의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왔고 너무 잘 가르쳐주셔서 교수님을 정말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재밌는 에피소드와 암기 팁들을 알려주셨는데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열심히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생물
저는 고등학생때부터 생물이라는 과목을 좋아하였습니다. 그래서 준비할때도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무조건 이론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여 아는 내용이더라도 자만하지 않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들었습니다. 저는 하이탑 한번 듣고 바로 문제풀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문제풀이에서 모르는 문제, 헷갈리는 문제, 개념이 덜 잡힌 문제는 체크를 하면서 문제를 풀고 확신에 찬 문제들만 문제풀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한번 하이탑 이론강의를 듣고 나서, 또 문제풀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두달반의 시간밖에 없어서 하이스코어 강의를 듣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공생합필노트를 구매하여 하이탑에 없는 이론들을 체크하여 촉박한 마음에 무조건 암기를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본 시험에선 어려운 문제가 많이 없어서 10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하이스코어 강의를 꼭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처럼 무모한 도전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공중보건
공중보건은 김희영 교수님의 강의를 계속해서 반복하였습니다. 강의를 한번 듣고 혼자서 1회독하고 나서 문제풀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교수님의 문제풀이 강의는 개념을 또 한번 짚어주시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중보건은 생물과 달리 단순 암기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나만의 방법으로 정리를 하여 보고 또 보고 반복하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공중보건 개론, 역학, 환경, 산업, 행정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였고 나머지 부분은 기출문제를 계속해서 반복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의료관계법규
법은 범위가 정말 많고 단순암기라 계속해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희영 교수님의 강의 책은 하나하나 문제화 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위원회는 비슷한 것끼리 묶어 암기를 하였고 벌칙은 벌칙끼리 따로 묶어서 정리하며 가족들에게 질문을 받으며 말하면서 계속 반복하였습니다.
저는 필기합격을 하고 나서 바로 진통카페를 통해 면접자료를 신청하여 받아서 준비하였습니다. 면접자료는 학원에서 주는 자료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면접에서 한개의 질문을 제외하곤 전부 자료에서 나왔고 그 질문 또한 자료를 준비하면서도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이었기에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저는 스터디는 따로 하지 않고 가족들과 친구들 앞에서 말하며 연습하였습니다. 또한 제 목소리를 녹음하여 계속해서 들었고 말의 속도도 같이 체크를 하였습니다. 저는 자기소개, 장단점 등 저를 소개하는 질문과 공무원 기본에 관한 질문 위주로 준비를 하였으며 나머지는 저의 생각을 소신 있게 말하면 된다고 생각하여 핵심이 되는 단어, 꼭 말하고 싶은 말만을 적어두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6개월을 잡아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인 만큼 처음엔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하였습니다. 그렇게 2개월 정도 공부를 하며 계속해서 반복되는 내용과 강의에 대한 믿음이 점점 사라지자 굉장히 회의감이 들며 잘못된 선택에 대한 자책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한 2주 동안 공부에 크게 집중을 못하고 학원을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대방열림고시를 선택을 하며 아침 8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하곤 정말 열심히 집중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강의가 좋고 교수님의 믿음이 생겨 열심히 집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독서실에서 공부를 해서 일단은 무조건 아침에 독서실을 갔습니다. 그러나 집중이 잘 안되거나 몸이 지치고 피곤할 땐 과감히 접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 또한 자기관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휴식을 취하다보면 다음날 공부를 하지 않았다는 불안감에 더 집중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소수직렬 이지만 안될꺼란 두려움보단 늘 난 될꺼야 라는 생각을 하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두려움이 크다보면 공부해야 할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고 생각하여 자신감을 갖고 공부에 더 집중을 하였습니다
소수직렬이라고 불안해하시는 분들 , 공부에 지치신 분들 불안하고 지쳐할 시간에 한 글자라도 더, 1분이라도 더 강의와 공부에 집중해보세요. 충분히 해내실 수 있습니다. 이 시험에 도전하기로 하셨다면 자신의 믿음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분명한 결과는 따를 것입니다.
모두의 도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