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직장병행 준비와 면접 탈락 경험. 의료기술직공무원 합격수기!
등록일
2023-06-16
조회수
1584
작성자
대방열림
본 내용은 2023 경기도 최종합격자이신 수험번호 39130009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2023년 경기도 의료기술직 최종합격자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힘든 병원생활에 대한 회의가 생겼고 안정적이고 좀 더 근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은 공무원에 대한 동경이 생겨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반복적으로 듣는걸 좋아하여 인터넷강의가 현장강의보다 효과적인 타입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인강을 알아보던 중 생물이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또한 최정환 선생님이 생물과목에서 가장 유명한 강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방열림고시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타사의 생물과목에 비해 '좀 더 세세하고 난이도 높은 부분까지 가르친다.', '이해가 잘되게 가르친다.' 라는 평에 마음이 끌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직장병행하면서 최정환교수님의 53강인 기초완성 무료강의를 들었습니다. [기초완성 강의 관련 내용 보기]
제가 공무원 수험생활을버틸수 있을까를 테스트하기 위해서였고 그후에 365 경채패키지를 들으며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평소에는 생물만 공부하였고 시험 2개월 전부터는 암기과목인 공중보건+법규를 시작하였으며 시험 한달전부터는 최대한 모든과목을 보려 노력하였으며 시험 이틀전부터 중요한부분 위주로 최종회독하여 이틀만에 3과목 1회독이 가능하게끔 하였습니다.
[생물]
생물과목의 난이도는 시험지역과 경쟁률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준비하시는분들은 처음에 이런부분을 파악하고 시험준비에 임하셔야 합니다. [처음 생물 강의를 시작할 때 교수님께서 다 안내를 해주십니다]
저같은 경우는 직장병행하면서 시험을 준비하느라 생물의 모든 강의를 들을 시간이 부족하여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평일은 하루 2강정도 들으며 이해 + 필기 + 반복을 하였고 주말에는 순공시간 8시간정도 하였습니다.
커리큘럼은 1 기초완성 무료강의[53강] → 2.하이탑 생명과학[67강] → 3.하이스코어 생물[78강]의 순서로 수강하였습니다. 문제풀이 과목은 시간관계상 강의를 듣지는 않았지만 문제풀이 교재를 대충이라도 훑어보며 시험난이도 및 출제경향등을 간접적으로 파악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 시간의 부족으로 인강을 다 듣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더 주어졌다면 캠밸강의는 수강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대학수준의 생물문제를 풀기위해서는 캠밸강의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합격수기글이 많았기 때문에 전업으로 수험생활을 하시는분께는 캠밸강의 추천드립니다.[지방직 합격을 위해 캠벨이 필수는 아닙니다. 제 이론, 심화, 문제풀이 커리큘럼을 반복하여 충실히 소화한 후 그래도 시간이 남는다면 참고해 봐도 됩니다. / 최정환 교수 제공]
또한 생물과목의 암기량은 방대한편[반드시 들어야하는부분만 들어도 200강]이기 때문에 인강을 들을때는 이해가 되도 몇 개월이 지나면 반드시 까먹는 부분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경우엔 커리큘럼대로모든 생물인강을 1회독 한 뒤 인강 2회독때는 교재를 단권화하며 정립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시험 1달전부턴 단권화한 책만 보며 암기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 암기수준은 책의 내용이 대략적으로 머리에 그려질 정도... 챕터가 25개정도 되는데 그 챕터내용이 연계가 될수 있을정도로 암기하였습니다. 그 결과 생물과목에서 95점이라는 점수를 맞을수 있었습니다.
[공중보건]
공중보건 과목은 시험내용이 어렵지는 않지만 지엽적인 문제가 꽤 나오는편이기 때문에 방대한양의 공부를 해야했고 얼마나 많은 문제를 접하느냐가 점수에 직결되는 과목이라 생각했습니다.
김희영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는데 간호사출신의 교수님이라 그런지 실제 임상경험을 예시로 들어주시며 교육하시는 부분이 암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만약김희영 교수님의 강의를 듣지않고 공부를 시작했다면 암기하는데 시간이 3배는 들었을 것이다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시험 2달전부터 이론강의를 1회독을 한뒤[암기과목은 너무 일찍 시작하면 다 까먹는다 판단함] 암기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은 핸드폰으로 찍어 짬짬히 외웠습니다. 그리고 보름전쯤부터 다시 회독후 이틀전부터 최종 회독하였습니다. 그 결과 고득점은 아니지만 90점이라는 점수를 맞을수 있었습니다.
[의료관계법규]
공중보건과목에서 김희영 교수님의 강의를 들은 뒤였기 때문에 김희영 교수님을 믿고 의료관계법규를 수강할수 있었습니다.
사실 의료관계법규가 약 15개의 법의 개정된 부분을 반영하여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독학으로 공부하는 수험생은 굉장히 까다로운 과목입니다.
하지만 김희영 교수님의 의료관계법규는 개정된 부분을모두 반영한뒤 강의를 진행하기 때문에 강의해주신대로 암기하기만 하면 되서 공부하기 정말 편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시험에 나왔던 부분을 리뷰해주시고 포인트까지 잡아주셔서 공부하기 수월했습니다. 제가 만약 공무원 재수생이라면 다른과목은 몰라도 의료관계법규는 반드시 수강해야된다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그 결과 고득점은 아니지만 90점이라는 점수를 맞을수 있었습니다.
저는 면접시험에서 1번 탈락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면접에 대한 압박감이 심한상태였습니다. 게다가 직장병행 하는 상황이라 스터디를 하기 힘든상황이였지만 합격수기에서 대방열림고시학원에서 보내준 자료와 커리큘럼만으로 충분하다는 글을 믿고 면접준비를 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 말을 잘하는 타입은 아니라 기본적인 면접내용은 누가 툭치면 바로 나올정도로 암기하였으며 면접자료에 나오는 부분은 숙지하고 답변하는 연습 또한 병행하였습니다. 한번의 면접탈락으로 머릿속에 암기하는것과 암기한 것을 발표하는 것은 다른영역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상태라 매일밤 한적한 공원에서 실제로 소리내어 말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대방열림고시학원에서 제공되는모의면접은 특히!!! 정말 큰 도움이 되엇습니다. 직원분이 실제환경과 비슷하게 면접을 20분정도 진행을 해주시고 자세히 피드백을 해주신 뒤에 면접 동영상을 메일로 보내 주시는데 동영상을 보면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쉬워 모의면접은 반드시 경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한 번 모의면접을 경험해서 그런지 면접날 그래도 긴장을 덜 할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팁 : 경기도 의료기술직 시험은 필기합격하면 필기점수가 공개되지 않습니다.[본인포함]
본인의 필기점수는 최종발표후에 알 수 있습니다. 즉 경기도 시험은 필기점수가 블라인드라 면접등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는 점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필기2회 탈락, 면접1회 탈락후 3전4기의 도전으로 합격한 장수생입니다.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하다보니 공무원 합격이라는 감격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공무원 시험은장기레이스입니다. 만약 너무 힘들게 수험생활을 한다면 몇 달은 버티겠지만 건강도 안좋아지고 포기할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공부가 너무 안될때는 과감하게 쉬면서 했고 주말 중 하루는 무조건 쉬었습니다.
그 대신 평일에 집중해서 공부하고 전날 인강했던 부분은 핸드폰에 사진으로 찍어놓고 다음날 일을 하는 틈틈히 복습하고 저녁엔 인강 2강을 수강하는 사이클을 반복하였습니다.
사람마다 최적의 공부방법은 다르겠지만 너무 압박감을 가지고 수험생활을 하면 지치기 쉬우니 자신을 믿고 마인드컨트롤을 잘하여 수험생활에 임하신다면 합격에 길에 가까워질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