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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환경직공무원 합격수기, 긍정적 마인드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록일
2023-10-05
조회수
485
작성자
대방열림
본 내용은 2023 경기도 최종합격자이신 수험번호 79090035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공부기간 : 2022.7월~2023.6월10일(11개월)
관련자격증 : 수질환경기사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4학년 1학기까지 다닌 후 휴학을 하고 1년간 준비했습니다. 또 환경쪽 전공을 살려 환경직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이미 졸업을 하고 취업하여 회사를 다니는 동기들도 있었지만 걱정없이 안정된 직장을 갖고 싶어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환경관련학과를 전공했지만 부족한 과목인 환경공학, 화학을 보완해 줄 수 있는 학원을 찾다가 합격수기를 보고 대방열림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1년간 꾸준히 의지를 갖기 힘들 것 이라고 생각하여 공채 패키지를 실강으로 들었습니다. 가는데 1시간 반이 걸렸지만 집중도 있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시험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환경공학 / 평혜림교수님
교수님께서는 모든 파트별로 철저한 개념정리와 중요한 부분을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강으로 들었기 때문에 최근 출제경향과 이슈를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교수님께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강조하신 대로 차근차근 이해하며 정리하니 변형된 문제도 풀 수 있었습니다.
환경공학은 범위가 많아서 수질, 대기는 노트정리를 했습니다. 수업노트따로, 정리노트를 따로 정리했습니다. 사실 시간이 없어서 정리노트를 꼼꼼하게 정리하진 못했고, 수업노트와 책, 오답노트를 반복해서 봤습니다. 교수님께서 꼼꼼하게 칠판에 필기해주셔서 수업시간 노트만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나머지 토양, 폐기물, 소음진동과목은 문제를 풀면서 잘 나오는 부분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모두 10회독 했고, 기출문제는 학원에서 주시는 문제들, 책에 수록된 문제, 동형모의고사 등으로 충분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고나면 문제 관련 개념들을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공부하면서 변형된 문제를 대비했습니다. 시험 한달 전에는 미리 정리해둔 환경기준과 자료를 반복해서 봤습니다. 또 공식들을 다시한번 정리해서 까먹지 않도록 했습니다.
▷ 화학 / 배수진교수님
화학은 고등학교때 공부하긴 했지만 잘 하지 못해서 가장 걱정이 많은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기초개념부터 차근히 설명해주시고, 모르는 부분은 쉬는시간에 여쭈어보면 이해가 될 때까지 설명해주셨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이해가 되도록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였고, 화학을 어려워 하던 저도 나중엔 두렵지 않은 과목이 되었습니다.
교재에 있는 개념들은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 그대로 수록되어있어서 복습할 때 책만봐도 수업내용을 상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주간테스트, 월말테스트를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교재에 있는 문제들을 10번씩 풀고, 학원에서 주시는 기출, 단원별문제풀이, 동형모의고사를 꾸준히 풀면서 문제푸는 속도도 빨라졌고, 시험장에서도 시간내에 맞춰 풀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모든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반복해서 설명해주시고, 쉬는시간에 계속 질문을 받는 등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힘내서 화학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전 쉬는시간에 질문하기도 하고, 진통카페에서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카페에 질문을 올리면 너무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어려운 문제도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 국어 / 김철민교수님
- 문법 : 국어를 처음 배울때는 문법이 어려워서 힘들었지만, 교수님께서 기초부터 차근히 알려주시고 중요한 것을 위주로 설명해주셔서 금방 따라잡을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국어문법 노트를 정리하고, 주말엔 노트를 5번 정도 빠르게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개념정리를 하면서 기출문제집도 함께 풀었습니다. 문법노트는 개념정리와 함께 짧게 오답노트도 적어서 오른쪽 정답을 가리고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노트에 적으면 추가되는 내용을 정리하기 힘들어서 스프링으로 된 용지에 틀린 내용을 계속 추가했습니다.
또 수업시간에 틀리더라도 대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틀린 부분은 체크해두고 다음엔 틀리지 않도록 공부하였습니다.
시험 한, 두달 전에는 정리해둔 문법노트를 10번정도 반복하여 문법문제을 푸는 시간을 단축 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업 중간 동기부여가 되는 말씀을 하셔서 더 힘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자 : 한자는 기출에 나온것만 보고 사자성어는 수첩에 적어두고 가끔 보았습니다.
- 독해 : 요즘 국어에서 독해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문학, 비문학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연습을 했습니다. 교수님께서 독해 강의를 하실 때 어떻게 하면 독해 실력을 높일 수 있는지 알려주시는데 그대로 따라한 결과 독해는 다 맞을 수 있었습니다. 국어는 개념정리와 함께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침마다 30분씩 시간단축을 위해 모의고사를 풀며 감을 유지하려고 했고, 처음에는 글 읽는 속도가 느렸지만 점차 정확하고 빠르게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푸는 방법은 교수님이 알려주시는 방법대로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영어 / 박동현교수님
- 문법 : 문법 문제를 기초부터 중요한 부분까지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토익 800점대였지만 공무원 문법과는 달라서 많은 공부가 필요했습니다.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복습을 하는 동시에 기출문제도 함께 풀었습니다. 모르더라도 반복해서 문제와 함께 보다 보면 개념 흡수가 더 잘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문법이 나오면 문법책을 보고 개념을 익히는 식의 공부를 했습니다. 기출 문법 오답노트를 작성할 때도 반절로 한 번 접어서 왼쪽에는 문제를 적고 오른쪽에는 정답과 함께 그 문제와 관련된 개념을 적었습니다.
- 독해 : 독해는 단어를 많이 알면 더 빨리 풀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원에서 보는 영어단어는 철저하게 외워서 시험봤고 추가적으로 영어단어책을 따로 사서 외워보았는데 하다가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매일 30분씩 모의고사를 풀 때 지문에서 나오는 단어들을 형광펜으로 체크하고 따로 정리해서 외웠습니다. 지문으로 영단어를 외우니 더 쉽고 오래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독해는 기출문제집을 사서 10번정도 반복해서 풀었고, 기출문제에 나오는 단어는 다 외웠습니다.
▷ 한국사 / 강하영교수님
한국사 노베이스였지만 교수님께서 스토리 위주로 가르쳐 주셔서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업 시간에 질문하시면 대답하려고 노력했고 대답을 틀리지 않으려고 복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스토리가 사료 문제에도 나오기 때문에 집중해서 수업을 듣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책을 빠르게 여러 번 읽으며 회독했고, 8월까지 기본과정을 거치고 9월 심화개념부터는 기출문제를 사서 풀었습니다.
또 9월부터는 노트 정리를 하면서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했습니다. 기출문제는 5번 정도 반복해서 풀었고 틀린 문제는 따로 체크하여 10번 보았습니다. 시험전에는 오답노트를 반복해서 봤고, 개념서도 무한반복해서 봤습니다.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처음에는 교수님께서 강의 때 하신 내용을 상기하면서 복습하고, 두 달 정도 남았을 땐 지엽적 문제를 대비해 꼼꼼히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국사는 휘발성이 높은 과목이기 때문에 기출, 개념을 빠르게 여러번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현대사는 연도별 문제를 대비해 따로 정리해서 여러번 봤습니다.
필기합격 컷으로 합격하고 면접을 바로 준비했습니다. 필기합격컷이였기 때문에 불안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하였습니다. 면접자료는 학원에서 주신 자료로 준비했습니다. 시간이 빠듯해서 스터디는 하지 않고 혼자 집에서 연습했습니다.
학원에서 주신 자료에 있는 모든 문제에 답변하는 연습을 했고, 추가적으로 해당 지역 환경정책을 충분히 숙지하고, 꼬리 질문도 대비하여 준비했습니다. 또한 인형 세 개를 놓고 눈을 맞추며 말하는 연습을 했고, 거울을 보며 웃는 표정을 하면서 연습하기도 했습니다. 면접 3일 전에는 가족을 앞에서 면접연습을 했습니다. (스터디는 따로 하지 않음)
지하철을 타고 한시간 반 동안 힘들게 다녔지만 그만큼 간절함도 커졌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화학이 30점이 나오고 국어와 영어는 50점이 나오고, 심지어 시험 6개월 전에도 절대 합격할 수 없는 점수였습니다. 하지만 하다 보면 언젠간 오르겠지 하고 매일 꾸준히 공부했고, 지금 공부한 것들이 나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긍정적으로 공부하니 공부자체가 즐거워지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7~8시간 정도 공부했지만 시험 전 몇 개월은 매일 10~11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국어문법, 영어문법, 화학, 환경공학은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시험전까지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모든 개념서들과 기출은 기본 10번은 반복했습니다. 처음 회독할 땐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나중에는 빠르게 회독이 가능했습니다.
가끔 쉬고싶을 땐 유튜브도 보고, 친구와 만나기도 했습니다. 매일 공원 산책을 하거나 뛰면서 건강을 유지하기도 했습니다.
또 가끔 진통카페의 합격수기를 보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절박함을 갖고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것을 익히는 과정자체를 즐기면서 하면 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생각으로 자신에 맞는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후회없는 결과 얻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