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환경직공무원 경채, 공채 합격수기! 내것으로 만들고 이해해야 합니다.
등록일
2024-09-25
조회수
373
작성자
대방열림
본 내용은 2024 해양경찰청(05410038), 경기도(79130001) 최종합격자 분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사기업에서 일하면서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무원 쪽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환경쪽으로 경력이 있어서, 경력을 살리고 싶어서 공부를 준비했습니다.
경쟁률이 많이 높을 때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 경험삼아 두세번 시험을 신청해서 보다가 경쟁률이 낮아지면서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어서 학원을 선택했습니다. 수업 샘플강의랑 합격자 영상등을 보고 제가 공부하는 스타일이랑 잘 맞을 것 같아서 골랐습니다. 패키지는 환경직 관련한 시험들은 다 보고 싶었어서 경채패키지를 선택했습니다.
1. 환경공학 - 평혜림선생님
환경분야가 방대해서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중요한 부분들을 잘 찝어주셔서 요점들을 파악하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외우는 걸 잘 못하는 데, 암기방법 팁을 주셔서 쉽게 외운 부분이 많습니다. 수업 중간중간에 나왔던 문제들을 설명해 주셔서 문제들이 어떤 식으로 출제 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환경쪽은 공법들도 많이 알아야 하는데, 그런 부분들도 설명을 자세히 해주시는 편입니다. 실제로 해본 게 아니면 잘 이해가 안되는 이론들이 있을 텐 데, 그림도 그려주시고 설명을 해주셔서 이론자체를 잘 알고 가니까 응용해서 문제 풀기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노트필기 할 수있게 판서해주시는 부분이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2. 화학 - 배수진선생님
이론강의가 두 파트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기본강의는 기초를 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던 것 보다 이론들이 많아져서 화학을 잘 하셨더라도 한번 듣고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심화강의는 기본을 기초로 해서 어려운 부분을 강의해주시는 데, 처음 배우던 부분도 있고 어려웠던 부분들도 이해 할 수 있게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셨습니다.
노트필기할 수 있게 강의해 주시는 부분이 좋았고, 시작 전에 복습도 해주셔서 여러 번 반복해서 기억을 쉽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산과염기쪽이 항상 어려웠었는 데, 설명을 잘 해주셔서 학창시절에도 이해 못했던 걸 이제야 알게됐습니다. 모르는 문제도 카페에 여쭤보면 바로바로 답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3. 환경보건 - 이승훈선생님
공부할 때 가장 생소했던 파트이고 양도 방대해서 걱정했었지만, 자료가 정리가 잘 되어있고, 외울 부분을 잘 찝어주셔서 공부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환경이랑 겹치는 부분도 있고, 새로운 부분도 있어서 외우는 것 빼면 난이도가 높지는 않아서 선생님 믿고 공부하면 좋은 성적 받을 수 있을 겁니다.
항상 환경보건이 효자과목으로 만들어 주신다고 하셨는 데, 진짜 이게 점수 제일 높았어서 합격컷 넘을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출 문제들이 잘 정리 되어 있고, 실제로도 반복문제들이 많아서 3번쯤 문제들만 돌렸었는데 점수 잘나왔습니다.
카페에도 질문들 바로 대답해주시고, 관련 기사들도 많이 올려주셔서 면접 볼 때도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공부하면서 진통카페를 많이 이용했었는 데, 내가 모르는 부분은 다른사람들도 똑같이 모르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검색해보면 이미 해설이 나와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해설도 자세히 해주셨으니까,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먼저 검색해보고, 정보가 없거나 새로운 문제들 질문 올리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면접은 학원에서 보내주신 자료를 보고, 예상질문들을 따로 만든 뒤, 제 나름대로 경험정리를 해서 면접평가요소에 맞춰서 답변들을 미리 준비해뒀습니다.
스터디를 구하기 어려웠어서 친구나 가족들을 면접관처럼 앉혀두고 실전처럼 매일매일 연습했는데, 말할 때 습관들도 고치고 답변들도 더 좋게 수정하면서 하니까 실전이 오히려 쉽다고 느꼈습니다.
공부는 하루 순 공부시간 10시간 이상으로 했습니다. 아침에는 못 일어나겠어서 점심부터 새벽으로 시간을 고정해서 했습니다. 쉬는 날은 딱히 없고, 일요일에 4시간정도만 공부하고 와서 집에서 휴식했습니다.
억지로 나가서 하는 게 아니라, 생활패턴을 맞춰서 하니까 졸리지도 않고 컨디션을 유지하기 좋았습니다. 새로운 문제도 접하고 싶어서 기사문제도 풀고 7급이나 연구사문제도 찾아풀기도 했는 데, 이것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시험공부하면서 불안하기도하고 초조하기도 했지만, 계획해둔 공부를 모두 끝내고 계속 반복적으로 보면서 최대한 외우려고 했습니다. 3월에 시작해서 8월에 합격하기까지 짧은 기간이지만 학원강의의 요점들은 이론부터 문제들까지 전부 누구보다 자신있을만큼 공부했습니다.
공부를 많이하는 것 보다 내 것으로 만들고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한 만큼, 학원에서 중요한부분들 쏙쏙 골라 도움받으시고 합격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