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건직공무원 경력경쟁시험 합격수기 (고졸9급)
등록일
2026-01-23
조회수
194
작성자
대방열림
본 내용은 최종합격생 수험번호 42920001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2025년 제주도 보건직 공무원 합격자 입니다.
저는 약 11개월 동안 공부하고 합격했는데 무엇보다 도움을 받은 곳이 대방열림고시학원입니다.
저는 보건계열 특성화고에 진학해 간호사라는 꿈을 가지고 공부해 왔습니다. 처음 특성화고 진학을 결정했을 때 주변의 걱정도 많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여러 병원을 다니며 현장 실습을 하고 보건 관련 전공 교과를 배우는 과정에서, 환자 한 명 한 명을 직접 돌보는 것뿐만 아니라 보건행정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을 뒷받침하는 역할에도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보건행정 공무원이라는 목표가 생겼고,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남들이 수능을 준비할 때 저는 제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성화고 출신으로,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전형을 통해 공무원 시험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전공 교과를 꾸준히 공부해 온 덕분에 전공 과목에 대해서는 비교적 자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물 과목은 저에게 가장 큰 약점이었습니다. 전공 교과는 학교 수업을 통해 접해 왔지만, 생물은 일반고에서는 필수적으로 배우는 과목이지만 저희 학교는 아니였거든요. 고등학교 생활 동안 체계적으로 공부해 본 경험이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용어 하나하나가 낯설어 큰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작정 생물 문제집을 구입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껴 ‘완자’를 통해 기본 개념을 다지고, 이후 ‘오투’를 활용해 반복 학습을 하며 문제 풀이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혈액의 응집 반응, 유전자 단원은 개념이 복잡해 이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문제집을 풀었고, 모의고사를 볼 때도 생명과학 과목을 선택해 풀 정도로 생물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스스로 약점을 극복해 나가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생물 공부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후, 본격적으로 전문 과목 공부를 시작하려 했을 때 또 한 번의 벽에 부딪혔습니다. 암기해야 할 내용은 생각보다 많았고,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부분도 많아 처음에는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학교 방과 후 수업을 통해 공중보건을 배웠지만, 그 내용만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에서 사용하던 김희영 공중보건 기본 이론서를 접하게 되었고, 책 표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유튜브 강의로 연결되었습니다. QR코드를 통해 처음 접한 건강신념모형 강의는 그동안 막연하게 외우기만 했던 개념을 이해 중심으로 정리해 주었고, 공중보건 공부에 대한 방향을 잡아 주었습니다.
이후 해당 강의가 대방열림고시학원 공중보건 이론완성 강의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어 수강하게 되었고, 전문 과목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강의와 함께 진통카페를 통해 교수님과 스텝분들께 질문하며 소통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는 해결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바로바로 정리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공중보건에 대한 이해도와 자신감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실제로 이전보다 전문 과목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고, 공부에 대한 불안감도 점차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 생물
저는 생물 과목의 경우 강의를 듣지 못한 상태에서 혼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완자’를 활용해 기초 개념을 다지고, 이후 ‘오투’를 반복해서 풀며 문제 풀이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생명과학 과목을 선택해 실전 감각을 키웠고,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이나 반복해서 틀리는 유형은 오답노트를 만들어 정리했습니다.
기출문제 역시 직접 출력해 풀었고, 틀린 문제는 모두 오답노트에 정리하며 왜 틀렸는지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완자, 오투, 기출문제지를 여러 번 반복해 풀며 개념과 문제 유형을 몸에 익히는 데 집중했고, 이후에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카페를 적극 활용해 해결해 나갔습니다.
처음 기출문제를 풀었을 때는 틀린 문제가 너무 많아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 이론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에 많이 힘들고 지치기도 했습니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스스로를 믿고 포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틀린 문제를 다시 보며 왜 틀렸는지, 어떤 부분에서 헷갈렸는지를 하나하나 정리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비록 속도는 느렸지만 점점 실력이 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저는 반복 학습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습니다. 각 문제집은 기본적으로 3회 이상 반복했고, 기출문제는 2016년도부터 최소 5회 이상 반복해 풀며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 공중보건, 환경보건
공중보건과 환경보건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꾸준히 공부해 온 과목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공무원 시험을 대비해 공부를 시작해 보니, 암기해야 할 분량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방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방과 후 수업만 충실히 따라가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저의 큰 착각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감은 점점 커졌고, 문제를 풀면 풀수록 제 머릿속에 이론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진도만 따라가고 있을 뿐,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에 많이 방황했습니다.
그러던 중 김희영 공중보건 강의를 알게 되었고, 혼자서 방향 없이 공부하기보다는 강의를 통해 공부의 길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제가 사용하고 있던 교재의 저자이기도 했고, 외우기 쉽게 설명해 준다는 후기를 보고 기대를 가지고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막연하게 넘겼던 부분들을 정확하게 짚어 주셨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내용들이 하나씩 정리되며 머릿속에 빠르게 들어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암기해야 할 내용이 너무 많아 막막했던 상황에서, 효율적인 암기 방법과 정리 방법을 함께 알려주셔서 공중보건과 환경보건 공부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공부를 하다 보면 유독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저는 그런 부분들을 따로 정리해 반복적으로 암기했고, 어느 정도 외웠다고 느껴지면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빈 종이에 기억나는 내용을 그대로 써보는 방식으로 점검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잘 외웠다고 생각했던 부분 중에서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 내용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은 다시 정리해 외우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단순히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직접 써 보며 확인하는 방식이 암기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환경보건 역시 별도의 강의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강의를 접한 시점이 시험을 두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시기였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수강하고 있던 강의 안에 환경보건 파트도 포함되어 있어 부담 없이 함께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보충 프린트를 통해 핵심 내용을 문제로 직접 풀어볼 수 있었고, 자세한 해설까지 제공되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모르는 부분을 여러 번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해가 될 때까지 무한 반복하며 수강할 수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공중보건과 환경보건을 암기할 때는 빈 종이에 직접 써 보며 외우는 방법을 주로 활용했습니다. 저는 어떤 과목이든 얼마나 많은 문제를 풀어 보았는지도 중요하지만 그 문제를 얼마나 ‘내 것’으로 만들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과목 모두 기출문제를 꾸준히 반복해서 풀었고, 틀리거나 헷갈리는 부분은 따로 정리해 계속해서 암기했습니다.
어떤 강의를 들어도 항상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고등학생인 저도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책과 강의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혼자 공부하면서도 길을 잃지 않고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고졸 채용 시험이라는 점 때문에 처음에는 강의 수준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실제로 공부해 보니 전혀 부담 없이 충분히 따라갈 수 있었고, 덕분에 시험 준비를 자신 있게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면접 준비는 합격 후에야 학원에서 도와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정보가 늦게 들어 조금 놀랐지만, 다행히 저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자료와 도움을 통해 큰 어려움 없이 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지금 준비하시는 분들은 면접 자료나 지원이 가능한 도움은 최대한 활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혼자 준비하기보다는 가능한 모든 도움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준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학교 시험과 자격증 시험 준비를 동시에 해야 하는 상황이라, 평일에는 하루 최대 5시간 정도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는 최대 10시간씩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공부량도 중요하지만, 저는 자신을 믿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집중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와 비교하며 자신을 몰아세우기보다는, 공부 중간중간 충분히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인 공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도 집중이 잘 되지 않을 때는 밖에 나가 신선한 공기를 마시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컨디션을 관리했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미래를 위해 현재의 자신을 지나치게 몰아붙이지 말고, 지금 잘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