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02-823-4700

월~금 09:00~18:00
토 09:00~14:00 (일, 공휴일 휴무)

찾아오시는 길 1:1 고객센터

모의고사 다운로드

  • 제목

    초수, 직장병행, 늦은 시작, 대방열림고시학원 강의로 이룬 영양교사 임용고시 합격! (합격수기)

  • 등록일

    2022-02-24

    조회수

    3259

  • 작성자

    대방열림

  • 초수, 직장병행, 늦은 시작, 대방열림고시학원 강의로 이룬 영양교사 임용고시 합격! (합격수기)


    본 내용은 2022 중등교사임용시험 최종합격자이신 수험번호 22773050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전북 중등 영양 교사 임용고시 초수로 합격하여 수기 남깁니다.


    1차 교육학 19점, 전공 68점으로 총 87점입니다.

    초수로 합격했습니다. 대방열림고시학원 이론강의, 실전모의고사 강의, 개론서 공부만 했습니다. 

    일 병행 하시면서 임용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수기 남깁니다.



    교사 임용시험 보기 전에 영양사로 몇 년간 근무했습니다. 대학 학부 시절에는 영양사 업무를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우연히 직장생활을 하며 영양사 업무를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식단 작성 기초도 없고 1인 양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도 모르는 등,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밤낮으로 식단 연구하면서 점점 영양사 업무에 흥미를 가지게 됐습니다.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노력한 만큼 급식을 드시는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과 긍지를 느꼈고, 영양사가 저의 적성이 잘 맞는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급식관리가 제 적성에 맞고 일이 좋다는 것 뿐 아니라 급식이 교육의 장으로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치관이 형성되면서, 영양교사를 꼭 하고 싶어졌습니다. 단순히 한 끼 식사만이 아니라, 급식이라는 경험을 통해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바람직한 인성과 식습관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조력하는 일을 하는 영양교사의 역할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영양교사가 되면 영양교육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위치에서 급식 관리를 하고 식생활지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양사보다는 영양교사가 더 메리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영양교사를 직업적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교사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직장을 추구하는 저에게 가장 잘 맞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직업적인 안정성이 보장되면 업무 자체에도 훨씬 더 집중도 있게 몰입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제 대학 선배들이 대방열림고시학원 강의를 듣고 합격한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선배들이 거의 대부분 대방열림을 추천해주셨어요. 선배들이 학원강의를 잘 활용하는 방법들을 알려주셨고, 조언에 따라서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양이 많아서 처음에는 고민을 했지만, 다른 강의들과는 다르게 과목별로 강사님들이 다르게 배정되어 있다는 것은 그만큼 과목별 강의 전문성이 보장된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왕 공부할거면 제대로 커리큘럼 따르고, 기초부터 해보자는 마음에서 대방열림을 선택했습니다.


    다른 강의들은 대부분 교수님 한 분이 모든 과목을 수업을 하시는데, 그러면 과목별로 놓치는(?) 것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이 들었습니다. 반면 대방열림은 과목별 강사분들이 다르기 때문에 강사분들이 그 과목에 특화되어 연구하시며 강의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놓치는 것 없이 최대한 많은 부분들을 공부해야 자신감 가지고 시험에 응시할 것이라는 생각에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출제 경향은 어떤 부분에서 어느 내용이 시험에 출제될지 모르므로 폭넓게 공부하고 많은 자료를 접하며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출제 경향에 맞는 것이 대방열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양이 방대하기는 하지만, 폭넓게 공부해야 하는 영양 임용고시의 특징과 잘 부합했기 때문에 과감하게 선택했습니다. “이왕 준비할거면 제대로 준비하자”는 마음에서 학원을 믿고 커리큘럼 따르기로 했습니다.


    또한 동영상강의는 수강 기간 내에 무한 반복해서 시청가능 한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공부하다가 놓쳤던 부분이나 다시 듣고 싶은 부분들도 자유롭게 듣는 게 가능해서 좋았고, 일 병행에 시간이 모자란 저에게 자유롭게 학습 스케쥴을 조절할 수 있어 스트레스 덜 받을 것 같아서 대방열림을 선택했습니다. 



    김만수 교수님 – 식품학

    김만수 교수님 식품학 강의는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가끔 식품가공 부분과 연계해서 설명해주시는데, 좀 더 폭넓은 시각으로 식품학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영양학보다 상대적으로 식품학 기초가 부족했어요. 하지만 김만수 교수님이 이론 설명해주시는 걸 잘 따라가면서 식품학 기초 개념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 교수님이 설명해주시는 이론을 듣고 이해하면, 식품학도 어렵기만 한 과목이 아니라 조리원리 및 실습 과목과 연계해서 함께 공부하면 이해의 깊이가 깊어져요. 조리원리 공부할 때 김만수 교수님 이론 강의 필기랑 같이 보면 무릎 탁 치면서 그 개념이 왜 그렇게 되는지 이해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특히 교수님이 이론강의에서 주시는 자료들만 잘 활용해도 그 자체가 요약본이 돼요. 저는 별도의 단권화 없이 그 자료들을 핵심 내용 파악하는 자료로 반복해서 공부했습니다. 



    최은미 교수님 - 고급영양학 및 생화학, 영양판정 및 영양교육, 생애주기영양학

    최은미 교수님 강의의 장점을 요약해서 말씀 드리면 첫째, 강의 교재와 보충 프린트물 내용이 자세하고 꼼꼼하다. 둘째, 생화학 기초를 다질 수 있어서 고급영양학 개념 잡기에 좋다. 셋째, 그냥 믿고 따를만큼 풍부하게 강의해주신다. 


    첫째, 강의 교재와 보충 프린트물 내용이 자세하고 꼼꼼하다.

    최은미 교수님 책은 우선 두껍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실전 모의고사 강의까지 듣고 임용 합격한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많은 양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많은 양의 공부 내용을 공부하다보면 어떤 문제가 나오든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 많고 처음엔 버거운 내용들을 공부하기 위해서 최은미 교수님 커리큘럼 따라가고 내 것으로 만들어가며 공부를 해 나가면, 그만큼 어려운 학습량을 소화해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둘째, 생화학 기초를 다질 수 있어 고급영양학 개념 잡기에 좋다. 저는 고급영양학 이론 강의 듣기 전에 우선 무료로 제공해주시는 생화학 특강을 들었습니다. 생화학 특강 먼저 듣고 고급영양학 강의 들으니까 어려운 부분도 훨씬 수월하게 넘어가고 오히려 고급영양학 이론 강의에서 배우는 게 번외편(?)으로 느껴질 정도였어요. 생화학 특강은 꼭 들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생화학 특강이 베이스가 되면 고급영양학 시작부터 이해가 잘 가고, 그 많은 양에도 거부감을 줄이고 시작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처음에 마음이 조급하시더라도 생화학 특강부터 듣고 차근차근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체계적으로 이론을 잡게 커리큘럼을 짜 주시는 것도 대방열림만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생화학 특강 보기


    셋째, 그냥 믿고 따를만큼 풍부하게 강의해주신다. 최은미 교수님 강의 믿고 따라가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최은미 교수님은 정말 어떻게 그런 자료들을 모아서 주시는지 대단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이론 강의 이해와 심화학습에 유용한 자료들을 제공해주십니다. 교수님께서 수업 중에 활용하시는 보충프린트물만 봐도 다른 개론서는 굳이 찾을 필요 없을 정도로 유익하고 개념 이해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가끔 수업 시간에 여담으로 해주시는 말들도 저는 좋았습니다. 그 이야기들이 단순히 잡담이 아니라 어렵고 지루한 고급영양학 내용에 한 줄기 빛처럼(?) 느껴지고 수업 내용 이해하는데도 관련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업 자료들을 모아서 주실 때 처음에는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믿고 공부하면 정말 좋은 결과 있으실 거라고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경연 교수님 - 식사요법 및 실습, 조리원리 및 실습

    이경연 교수님은 우선 설명력이 너무 좋으십니다. 좋은 강의해주시기 위해서 끊임없이 연구하시는게 느껴질 정도로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십니다. 그리고 곧바로 강의에 들어가시지 않고 처음에는 큰 틀을 잡고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많은 양을 공부하기에 앞서서 어떤 부분이 포인트인지, 핵심인지 잡고 이론을 시작하기 때문에 어려운 조리원리, 식사요법 과목도 한결 더 잘 접근하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경연 교수님이 강의해주시는 내용은 다 중요해서 열심히 받아적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강의하시는 말들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필기하느라 힘들었지만, 강의 다 듣고 복습할 때는 뿌듯할 정도로 내용이 알차고 핵심 포인트 잡아주시면서 강의해주시기 때문에 복습할 때에도 핵심 위주로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김지연 교수님-식품위생학, 단체급식 및 실습 

    김지연 교수님은 정말 최고에요. 군더더기 없는 설명, 명쾌한 목소리, 깔끔한 복습자료 덕분에 김지연 교수님 강의는 개인적으로 약간 쉬어가는(?) 느낌으로 들었던 이론강의에요. 김지연 교수님 강의만 들어도 그냥 다른 개론서는 볼 필요도 없고, 김지연 교수님 커리큘럼만 따라가면 되기 때문입니다. 단체급식과 식품위생학은 다른 과목들에 비해 암기하는 비중이 많았는데, 김지연 교수님은 단순히 내용을 외워야 하는 이론들을 나열만 하시면서 강의하시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포인트를 잡아주시면서 강의해주십니다. 그래서 단순히 달달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가 되기 때문에 다른 과목에 비해서 수월하게 공부했던 것 같고, 단체급식과 식품위생학에서는 김지연 교수님 따라오실 분은 없는 것 같아요..



    공부방법과 계획

    (1) 공부 준비물 : 대방열림고시학원 인강, 강의 교재, 강의 시 제공되는 보충프린트물 및 복습 프린트물, 강의 들으며 필기하는 노트, 개론서, 강의 듣고 난 후 복습 시 정리노트 


    저는 시기별로는 이론강의는 6월~11월까지 들었고, 실전모의고사 강의는 개강 후 바로 10월부터~11월 시험 전까지 들었습니다. 일을 병행하며 시험 공부를 했고 순수하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퇴근 후, 주말만 있었기 때문에 올인하시는 분들에 비해서는 공부 시간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이론 강의 듣고 문제풀이 강의 들을 시간이 없었고 곧바로 실전모의고사로 넘어갔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론 강의 – 문제풀이 강의 – 실전 모의고사 이런 단계로 진행되는데,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문제풀이 강의도 꼭 추천드려요. 이론에서 공부했던, 안다고 생각했던 내용도 막상 문제에서 답으로 쓰려고 하면 잘 인출이 안 됩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추어서 서술형으로 쓰는 연습이 임용에서는 핵심이기 때문에, 문제풀이 강의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비록 문제풀이 강의는 못 들었지만 답변을 서술형으로 쓰는 연습을 실전 모의고사 강의에서라도 연습했기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단권화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단권화를 꼭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일 병행을 하고,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단권화할 시간에 대방 책 한 줄, 개론서 한 줄이라도 더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단, 이론강의를 듣고 난 후, 개론서를 함께 공부할 때 어려워서 스스로 정리를 해야 이해가 가는 개념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면 노트 백지에 관련 개념을 직접 써 가면서 정리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쓰면서 공부했던 그 부분을 계속 반복해서 공부했습니다. 지나고 나면 잊어버리는데, 제가 쓰면서 공부를 했던 부분이므로 다시 보면 금방 이해가 갔습니다. 이 자료들은 제가 실전모의고사를 들으면서 실전 모고의 문제 중 관련 개념이 있으면 함께 공부하면서 저만의 단권화 노트 역할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시간이 부족하시거나 단권화에 자신 없으신 분들은 저처럼 중요하거나 어려워서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만 노트에 써 가면서 공부하고, 썼던 것을 다시 읽어보는 방식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대방열림 이론강의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 또한 대방열림을 선택할 때 양이 많아서 고민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일을 병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강 들을 시간은 퇴근 후 저녁시간부터 잠들기 전까지였어요. 이론강의 하나만 듣는 것도 벅찼습니다. 이론 강의를 듣고 필기하는 것도 벅찬데 그 내용을 이해하고, 복습까지 해야 하고 양이 너무 많으니 처음엔 엄청난 스트레스였습니다. 


    초반에는, 괜히 했나 싶었지만 강의를 하나 하나씩 들어가자, 욕심이 생겼습니다. 한 강의, 한 강의씩 들어 나가는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두고,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알게 된 내용이 생겼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길 노력하니, 처음에는 스트레스였지만 점차 마음이 편해지고 강의를 듣는 것에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선 교수님들이 강의력이 뛰어나셔서 강의 듣는 것 자체가 재미있기도 했고, 현장 강의를 녹화해서 업로드가 되다 보니 직강을 듣는 분들을 경쟁자(?) 삼아서, “직강 들으시는 분들도 있는데, 마음 약해지지 말자”는 생각도 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들었습니다.


    바쁘거나 일이 생기는 날, 너무 피곤한 날은 하루 1강도 못 들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 스스로 목표를 하루에 이론 강의 3강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최소 하루에 강의 2개는 듣고 이해하고 잠들자는 마음에 하루 하루를 버텼습니다. 평일에는 하루 2~3강씩 들었고, 주말에도 계속 진도 나갔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주말 하루든 평일 하루든 하루를 잡아서 일주일 동안 들었던 강의를 복습했습니다. 양이 많기 때문에 일주일 진도 나가면 일주일 전 내용은 까마득하게 느껴지곤 했기 때문입니다,;;


    이론 강의는 복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강의 듣기 전 오늘 들을 분량에서 어떤 내용이 있는지 정도만 눈으로 훑어보고, 강의 듣기 시작합니다. 강의를 들을 때 저는 책에 필기하기도 했고, 교수님 말씀이 빠르시거나 제가 잘 이해가 안 가면 강의노트를 따로 만들어서 그 노트에 필기했습니다. 노트에 필기할 때는 몇 번째 강의인지(ex. 고급영양학 19강 –쪽~--쪽 어떤 부분)이라는 표기를 해서, 복습할 때 노트 필기와 교재를 같이 보면서 필기부분 놓치지 않고 복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필기를 해야 나중에 복습할 때 교수님이 왜 이런 설명을 하셨었는지 기억이 나기 때문이에요. 이런 방식으로 하면 필기를 책에 예쁘게 하려는 강박관념(?)이 사라지고 내용만 얼른 적을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시간을 아낄 수 있어 효율적이었습니다.


    영양교사 임용 대방열림고시


    또, 저는 이론강의를 듣고 나서 복습시간에는 관련 개념에 해당하는 부분을 개론서에서 꼭 찾아서 읽어봤습니다. 주된 교재는 대방열림 교재와 보충 프린트물이 되어야 하되, 관련 내용을 개론서에서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단, 개론서를 깊게 파면 한 도 끝도 없어요. 개론서는 강의에서 설명해주신 내용을 더 제대로 이해하고 참고하기 위해서 보는 차원에서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개론서를 보면 교수님이 설명해주시는 내용이 한 층 더 잘 이해가고, 개념이 더 명확해지는 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시간이 정말 모자라거나 대방열림만으로도 내용 이해가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학원교재만으로도 충분히 시험 준비는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저는 이해가 안 가면 불안(?)해 하는 경향이 있어서 강의교재+보충 프린트물에 개론서 설명 읽어보면 수업내용이 명확하게 이해되고, 보충 학습의 효과를 얻어서 기초 개념을 탄탄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영양교사


    이론강의는 

    고급영양학 + 생애주기영양학 같이 듣고 

    그 다음 식품학 + 조리원리 및 실습

    그 다음 영양판정및실습 - 식사요법 및 실습 - 영양교육 - 단체급식및실습 - 식품위생학 

    이 순서로 강의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현재 학습 준비도에 따라서 순서는 바꿀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고급영양학, 식품학이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은 고급영양학, 식품학 먼저 준비하시면서 기본 개념을 만들어 가시면 좋을 거에요. 고급영양학 들을 때 생애주기영양학이나 영양판정 같이 들으시면 내용이 연계가 잘 되고 이해되는 부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방열림 고시 영양교사



    (3) 실전 모의고사 강의

    문제풀이 강의, 실전 모의고사 수강 전 대방열림 이론강의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론강의 들으며 기초를 쌓아두지 않으면 아무리 실전 모의고사가 적중률이 높아도 그 모의고사 강의를 이해하고 따라갈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론강의를 들으시든, 개론서를 따로 공부하시든 해서 기초 개념은 어느 정도 잡혀 있어야 문제풀이 강의와 실전모의고사 강의를 따라갈 수 있어요.


    저는 일 병행을 했기에 이론 강의를 따라가는 것도 버거웠습니다. 그래서 문제풀이 강의는 듣지 못하고 곧바로 10월에 실전모의고사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이론 강의를 듣고 개념 복습도 완벽하지 못하고, 문제풀이 강의 경험도 없는데 실전 모의고사 들을 때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 선배가 이론 강의 완벽하지 않고 개념도 다 잡혀있지 않아도 대방열림 실전 모의고사는 꼭 들으라고 추천해주어서 듣게 됐습니다.


    실전모의고사 수강할 때는 우선 문제를 프린트하고 (실제 시험지 용지로 프린트 하는데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A4용지로 뽑아서 풀었습니다.) 강의 듣기 전 풀어봤습니다. 실전 모고 3회 까지만 해도 풀 수 있는 문제는 거의 없었어요ㅠㅠ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주관식 답변을 적어나가야 할지 감이 잡히질 않아서 너무 어려웠습니다.


    처음에는 좌절도 많이 하고 정말 하루에도 수 십번씩 자신감이 떨어지곤 했습니다. 그래도 그 동안 조금씩이라도 쌓아온 공부가 너무 아까웠습니다. 실전모의고사를 추천해준 선배와 대방열림 교수님들을 믿고 얼마 안 남았으니 마지막까지 힘내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강의 듣기 전 문제를 풀어보고, (실력이 모자라서 풀 수 있는 문제는 거의 없었지만), 강의를 들었습니다. 대방열림 실전 모의고사가 좋은 이유는, 교수님들이 문제마다 관련 개념을 한 번씩 더 짚어주시고, 관련 개념에 파생되어 출제 가능성이 있는 개념들을 짚어주신다는 것입니다. 모의고사 강의에서 교수님들이 짚어주시는 개념들을 다시 찾아서 공부했습니다. 이론 강의 때 들었던 개념들을 소환해서 공부해가며 기초+심화를 더 다져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전 모고 들을 때는 단순히 문제만을 푸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개념을 알게 되거나, 부족했던 개념들을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또, 아는 내용을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변으로 서술형으로 풀어서 쓰는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 풀이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론 강의를 듣고, 문제 풀이 강의는 듣지 못하고 바로 실전 모의고사 강의로 넘어갔기 때문에, 이렇게 서술형으로 풀어서 쓰는 연습을 실전 모고 강의 들을 때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실전 모의고사 강의에서 최은미 교수님 자료는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꼭 보세요!!

    정말 관련이 없어 보이고 중요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자료들이 있더라도 다 나중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자료입니다. 이번 1차 시험 치면서 최은미 교수님 실전 모의고사와 보충 프린트물이 적중률이 높았던 게 체감될 만큼 실전 모의고사에서 공부했던 것들이 실제 시험문제와 유사하게 출제 돼서 너무 놀랐습니다.


    “아 이런 것 까지 공부해야해?”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그냥 믿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꼭 그 문제가 시험에 출제 되지 않더라도 최은미 교수님께서 수업에 쓰시는 자료들을 차근차근히 따라가면서 공부해 나가는 과정에서 사고력을 기르고, 그렇게 연습했던 사고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건 중요하고 저건 중요해보이지 않으니까 공부 안하고 건너뛰어야지, 할 게 얼마나 많은데”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제 합격수기 믿으시고 그냥 최은미 교수님이든 어떤 교수님이든, 교수님들이 주시는 자료들은 한 번씩이라도 읽어보고 주의깊게 집중해서 듣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경연 교수님 실전 모의고사도 저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조리원리, 식사요법은 양도 많고 답변을 서술형으로 써내기가 어려운 과목인데 이경연 교수님 모고 강의 들으면서 이론을 답변에 녹여서 써내는 방법들, 완성된 문장으로,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는 답변을 써가는 연습까지도 틈틈이 강의에서 지도해주셔서 답변을 만들어 가는 연습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김지연 교수님도 다년 간 출제 경향 분석을 토대로 모의고사 강의 문제 만들어 주셔서 과목마다 학습 내용을 끊어서 구조화해서 파악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식품위생학에서 그동안은 식중독 파트에서 출제 빈도가 많았다가 최근에는 출제가 되지 않았으므로 식중독 부분을 더 유의깊게 공부해야 한다든지, 식품첨가물 부분에서 그동안은 보존료에서 출제가 되었으므로 앞으로는 유해첨가물을 더 주의깊게 본다든지 등, 단순히 공부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한 것을 다 알지 못하더라도 이론 내용을 단원별로 구조화해서 넓은 숲을 보듯이 파악하게 되면 출제 흐름에 맞추어서 공부해지는게 가능해지는 것 같아요. 김지연 교수님이 가르쳐주시는 방법 덕분에 그렇게 넓은 숲을 보면서 공부하는 연습도 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 실전 모의고사에서 답변 달아주실 때 정말 친절하시게도 답변을 다 판서로 적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판서해주셔서 받아 적는데 시간을 아낄 수 있었고, 서술형으로 답변 적어내는 연습에도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2차 시험을 준비한 방법 

    (1) 온라인 비대면 스터디

    저는 1차 시험 끝나고 12월에 바로 스터디를 구했어요. 면접 책 하나를 선정해서 스터디원끼리 공부해오고 의견 나누는 식의 스터디였습니다. 아직 1차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준비해두면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들어서 12월에도 스터디 통해서 면**시피 1회독을 했습니다. 이 때는 가볍게 책 완독하고 기출 문제 유형 파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1차 결과 발표나오고 나서 그 날 바로 임용 카페에서 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비대면 스터디를 구했습니다. 영양, 상담, 사서, 보건으로 총 4명으로 구성되었고, 주 3회 2시간 정도씩 진행했어요.


    첫 주에는 평가원 비교과, 평가원 교과 기출문제로 서로 구상하고 시연하는 연습을 하고, 서로에게 피드백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했었습니다. 그리고 첫 째주, 둘째 주에는 전북교육청 시책도 공부해와서 서로 공유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둘째 주부터는 다른 지역 기출문제로 시연, 피드백 연습했고, 셋째 주 에는 평가원 기출 유형과 유사한 문제들을 각자 만들어와서 시연하고 피드백하는 연습했습니다. 문제 만들어올때는 면접 책이나 다른 책들에서 유사한 문제 활용해서 최대한 평가원스러운(?) 문제로 연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면접이 다가올수록 즉답형 연습에 더 시간을 할애했던 것 같아요. 초반에는 구상형도 어렵지만 연습하다보면 구상형은 어느 정도 잡히는데 즉답형이 생각보다 어렵기 때문에 면접 1주일 전에는 즉답형 연습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2) 녹음 스터디

    저는 개인적으로 온라인 비대면 스터디보다 녹음스터디에서 도움을 많이 얻었습니다. 비언어적 측면이 중요하고, 대면으로 진행되는 면접 준비에서 녹음 스터디가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녹음 스터디를 하면 할수록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다른 분들이 어떻게 답변하시는지 들으면서, 제 답변도 많이 개선되고, 어떤 식으로 말을 해야 좋은지 답변의 구조와 틀을 만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답변을 들으면서 좋은 답변이 어떤 것인지 파악할 수 있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제 답변을 개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에 면접이 정말 큰 산으로 느껴졌지만 녹음 스터디+온라인 비대면 스터디 함께 병행하면서 답변 계속 개선해 나가려고 노력하니 면접 볼때는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3) 가족들, 선배들 앞에서 모의 면접

    저는 대면 스터디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일 병행이라서 스터디를 하기에는 다른 대면 스터디원들과 시간을 맞출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면접은 실전처럼 연습하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면접에서는 모르는 면접관들 앞에서 얼굴과 눈을 마주치면서 말해야 하기 때문에, 녹음스터디와 비대면 스터디 외에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실제로 말해보는 연습이 굉장히 중요해요.


    저는 대면 스터디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가족들과 선배들 앞에서 모의 면접을 수시로 했습니다. 실제로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보다 가족들 앞에서 면접 연습이 더 오글거리고(?) 부끄러워요. 그런 부끄러움을 극복하고 말하는 연습을 하면 실제 면접에서 말하는 것은 훨씬 더 수월할 것 같았어요. 그리고 대면 스터디의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에 가족들과 선배들 앞에서라도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아빠, 엄마, 언니 앞에 앉혀두고 입장, 인사, 시연, 즉답형 연습까지 스톱워치로 시간 맞춰두고 실전 모의 면접 연습을 열심히 했던 것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면접은 개인 공부를 바탕으로 답변을 만들어 가는 것이 기본이고, 그 답변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계속해서 말하는 연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면접 연습만 하다가 지칠 때는 가족들이나 스터디원 혹은 선배들과 함께 교육에 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도 생각보다 면접 답변 준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저도 이번에 면접 준비하면서 선배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인성 교육 이야기를 했었는데, 실제로 2번 문제에서 인성 교육 관련 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그래서 면접 준비와 더불어서 다른 사람들과 교육에 관해서 다각도로 생각해보고 말하는 연습, 자신의 교직관을 잡아가는 과정도 정말 중요해요.



    수험생활을 잘 유지하는 팁 (슬럼프 극복 등)

    제가 수험생활을 잘 유지했는지는 모르겠어요. 저 또한 항상 불안하고 두려워하는 감정이 컸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후배 수험생 분들께 감히 수험생활을 잘 유지하는 팁을 드릴 자격이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나를 위한 시간도 가지기

    공부만 하다가 번아웃이 8월쯤 왔어요. 그래서 한 동안은 공부를 손에서 놓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때는 하루에 1강씩만 듣고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지냈던 것 같아요. 지금 돌이켜 보면 슬럼프가 왔던 그 시간에 잠시 공부에서 멀어져 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쉬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몰입해서 공부할 수 있는 열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너무 공부만 하고 오로지 강의에만 몰입했을 때는 번아웃이 왔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나의 속도와 페이스에 맞게 학습 계획을 짜고, 너무 버거우면 수정해 나가야 오랜 수험생활을 지치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하루에 1시간이라도, 30분이라도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맛있는 음식 먹거나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수다 떨면서 스트레스 푸는 시간이 꼭! 꼭! 있어야 해요. 저는 밥 먹고 잠 자고 일 하는 시간 외 공부만 했었는데, 이런 방식은 짧은 것 같으면서도 긴 수험생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해요. 공부하면서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위해주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수험생활 지치지 않고 해 나가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 나 자신을 믿기

    수험생활을 최선을 다해서 해 나가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자신의 머리 속에 남아있는 것들이 많아요.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잘 할 수 있고, 잘 해나가고 있어요. 지금 공부한 게 과연 도움이 될까? 지금 공부한다고 해서 답변으로 써낼 수 있을까? 공부 양이 너무 많은데 할 수 있을까? 등등 저도 끊임없이 의구심이 들고 저 자신을 믿지 못해서 헤맸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대방 커리큘럼 잘 따라가고, 차근차근 하나씩 공부하되, 강의 듣고 복습할 때에는 최선을 다해서 이해하고 넘어간다는 마음, 이해 안 가면 다음에 또 보자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게 성실하게 공부해가면 그만큼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길 거에요. 그리고 지금은 문제를 못 풀 것 같아도 실전 모의고사까지 공부해가면서 쌓아왔던 그 사고력은 시험 현장에서 발휘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실전 모의고사 들을 때까지만 해도 답변을 거의 못 써내서 좌절했었지만 이론강의 + 실전 모의고사 연습 + 실전모의고사 마지막까지 복습했던 그 학습 경험 자체가 바탕이 되어서 실전에서 문제 풀이에서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 지금 이론 강의 하나, 문제풀이 강의 한 문제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묵묵하게 꾸준하게 교수님들이 주시는 자료와 강의들 따라가면서 공부해나가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어떤 선택을 할 때 100% 확신을 가지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지요. 그렇지만 할까, 말까 할 때는 과감하게 하자는 선택을 해보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부끄럽게도 저도 처음에는 일 병행이라는 핑계로 임용 준비를 많이 고민했었어요. 하지만 그 고민할 시간에 일단 시작하고 어떻게 잘 해낼지 고민하는 게 더 빠른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임용 준비하기로 선택을 했으면 우직하고 묵묵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배 수험생 분들도 어려운 임용이라는 과정에 두려워하지만 마시고 임용 준비하시기로 한 것에 확신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믿으시면서 대방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차근차근 해나가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봤을 때 결과가 어떻게 되든 하루하루 공부할 때 후회 남지 않게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공부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도 다시는 그렇게 살 수 없을 정도로 버티고 노력하면서 공부했었습니다. 자기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는 있으니 자신감 가지고 도전하시길 바랄게요.




    영양교사 임용고시 합격! 대방열림 특강 보기


    단 한번의 제대로 된 준비는 합격의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검증된 강의, 교재, 자료를 바탕으로 2023 임용합격의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