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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서울시간호직공무원 합격수기 - 9개월의 수험기간. 기본서에 충실하면 가능해요!

  • 등록일

    2022-10-25

    조회수

    1431

  • 작성자

    대방열림

  • 서울시간호직공무원 합격수기 - 9개월의 수험기간. 기본서에 충실하면 가능해요!

    본 내용은 2022 최종합격자 수험번호 66001761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2022년 2회 서울시 간호직에 합격한 대방열림고시학원 현장강의 수강생입니다.


    저는 공무원 학원을 찾아보면서 실제 학원 수업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집에서 얼마나 가까운지, 가격, 교수님들의 수업 방식 등을 꼼꼼하게 비교한 결과 대방열림고시 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학원 위치도 괜찮고 강의실 크기도 넓고 강의 가격도 합리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교수님들의 샘플강의를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최정환 교수님, 오정화 교수님, 김희영 교수님의 발성, 톤, 전달 속도 모두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서울시 간호직 패키지’를 등록하여 2021.8.18. ~ 2022.5.31. 까지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 생물 *

    저는 문과이지만 서울에서 벗어날 생각도 없고 5과목보다는 3과목이 낫겠지 싶어서 서울시 간호직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간호직, 보건직, 보건진료직 등의 다양한 직렬이 있고 또 공통 과목이 있다보니 여러 직렬을 걸쳐서 공부하는 선생님들이 많더군요. 그것도 물론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제 한계를 알기 때문에 100% 수험기간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해서 서울시 간호직만 보고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1) 생물 기초완성 특강 : 총 54강을 2주 정도 잡고 간단하게 필기만 하면서 흐름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미 학원 수업이 시작된 지 2주가 지난 뒤라서 대충 이런 개념이 있구나, 하고 최대한 빨리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생물 기초완성 무료 강의 보기]


    2) 하이탑 생명과학 이론완성반 : 생물의 ‘시옷’도 모르는 제가 생물 기초완성 특강을 한번 들어봐야 얼마나 이해했겠습니까? 초반에는 이 하이탑 생명과학 책도 어려워서 쩔쩔맸습니다. 하나 꿀팁이 있다면 생물은 절대 수업 시간에 책에다 필기하지 마세요. 전 현장 강의를 들으면서 책은 펴놓되 태블릿에 한 번 필기하고, 집에서 동영상 강의로 다시 들으면서 태블릿에 추가 필기를 했고, 그다음 빈 책을 빈 종이에다가 풀어본 뒤 내가 한 태블릿 필기와 비교하면서 내가 뭘 놓쳤는지, 왜 안 풀리는지 파악하고 다시 개념을 외우는 것을 반복하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모든 과목, 모든 과정을요. 그래도 이해가 안 되면 다시 동영상 강의를 복습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책에다가 필기해버리면 집에 가서 공부할 때 내가 아는 줄 알고 착각해버립니다. 필기한 걸 가리고 다시 푸는 게 더 힘듭니다. 책은 그냥 백지인 상태로 놔두세요. 이렇게 하시면 같은 내용을 최소 3번 복습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하이탑을 3번 반복해도 여전히 이해가 완벽하게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정답은 뭘까요? 될 때까지 반복하면 됩니다^^ 하지만 학원 수업은 저를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저는 다음 진도로 넘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3) 하이스코어 심화 생물 : 제가 시험 전 주까지 본 사랑스러운 책이네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6월 시험 전까지 이 책을 9회독 했답니다! 이 책은 페이지마다 밑에 답이 간략하게 쓰여있는 줄글 및 표 형태의 문제집입니다. 아주 중요한 개념들을 빼놓지 않고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양이 제법 되어서 저는 3회독까지는 모르는 문제를 표시하지도 않았고요, 


    제 필기를 보면 최정환 교수님이 하신 농담까지 생생하게 떠오를 정도로 아주 상세하게 필기를 해놨기 때문에 4회독부터는 하이스코어 책과 제 필기만 가지고 반복 학습을 했습니다. 거기에 제가 아주 요긴하게 사용한 것이 바로 투명 포스트잇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내가 공부할 내용에 포스트잇 붙이고 답을 미리 써놓습니다. 외웁니다. 포스트잇 다 떼고 답 한번 읊어봅니다. 간단하죠? 왜 투명을 썼냐면, 평범한 포스트잇은 문제를 가리지 않고 빈칸만 쓰려면 일일이 세심하게 잘라야 하므로 귀찮습니다. 공부하는 ‘준비’에 시간을 너무 쓰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합시다! 덧붙이자면 시험 약 한 달 전에 7회독을 하고 나니 어려운 유형 한 두 개만 제외하면 이 책의 내용은 거의 다 머리에 들어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전 다른 문제집은 쳐다보지도 않았고 시험 전까지 2회독 더 했습니다. 괜히 새로운 책, 새로운 지식에 매달리지 마세요.


    4) 단원별 모의고사 : 하이스코어 3회독쯤 하고 있을 때 학원 진도는 모의고사로 넘어갔습니다. 이때 저는 공부한 것에 자신도 없고 점수도 안 나오는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학원 오기 전에 하이스코어 내용을 찾아보고 모의고사를 보라는 최정환 교수님의 말씀을 실천했고 나중에는 80점 정도로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단원별이기 때문에 자신이 어느 단원에 강하고 약한지 판별하는 용도로 쓰시고 점수와 관계없이 더 열심히 공부하면 됩니다. 저는 단원별도 9회독 했습니다.


    5) 실전 모의고사, 동형 모의고사 : 최정환 교수님께서 수업 중에 항상 강조하시던 말이 있습니다. ‘쫄지마!’ 숫자 나오고 계산 나오고 조금만 꼬이면 어버버하는 학생들이 많을 겁니다. 이때부터 난이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점수는 그냥 넘겨버리고 내가 이 개념을 확실하게 아는가, 응용할 수 있는가, 문제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이해하는가? 이런 것에 더 치중하시길 바랍니다. 차분하게 읽고 내 머리에서 지식을 꺼내세요. 여기까지 공부하셨으면 이미 알고 있는 개념들입니다. 모르는 게 아니에요. 저는 실전 모의고사 5회독, 동형 모의고사 2회독 했습니다.


    6) 700제 : 이 문제집은 혼자 풀어보면서 2회독 했습니다. 다른 직렬의 생물 문제도 연도별로 모아놓아서 시야가 넓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도 추천합니다!


    7) 캠벨 문제풀이 : 먼저 캠벨을 하느냐 후에 캠벨을 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저처럼 배울 거 다 배우고 나중에 캠벨을 하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캠벨 문제집도 생각보다 되게 크고 원서 번역본이라 두꺼운데 처음부터 그걸로 공부하면 기가 질릴 것 같네요.


    8) 시험 전 마지막 일일 특강(6/4) : 시험 전 마지막 생물 특강! 꼭 가세요. 마지막으로 야무지게 개념 복습하고 시험을 치러 가면 됩니다.


    * 간호관리학 *

    오정화 교수님은 말이 필요 없습니다. 대기업 학습지 급의 세심한 퀴즈, 수많은 프린트물, 빠른 피드백, 조곤조곤한 설명까지…. 이 기본서에 있는 모든 내용은 오정화 교수님과 함께라면 자동으로 머리에 새겨질 겁니다. 저는 이 기본서를 시험 전까지 5회독 했습니다. 관리 같은 경우는 일단 수업하면서 너무 이해가 잘되고 머리에 쏙쏙 들어와서 5회독만으로도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아까 책에다 필기하지 말라고 했는데 딱 예외가 관리와 지사간 기본서 이 두 권입니다. 교수님들이 내용을 읊어주시면서 추가적인 설명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두 권만큼은 열심히 필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후 실전 모의고사, 동형 모의고사를 통해 85~95점 정도를 계속 유지하면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기본적으로 3회독은 봤는데 더 봤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 지역사회간호학 *

    김희영 교수님은 현직에 계셨기 때문에 내용 설명이 정말 생생하고 재밌었습니다. 개념 설명도 진짜 잘해주시는데 학생들이 다 그렇듯이 저도 돌아서면 헷갈리고 집에 가서 혼자 보면 헷갈리고 이래서 지역사회 기본서도 5회독 했습니다. 참고로 진통 카페에 질문 올리면 교수님들 진짜 답 잘 달아주십니다! 저는 헷갈리면 무조건 진통 카페 가서 개념 검색하고 질문 올리고 그랬습니다^^ 김희영 교수님은 동형 모의고사할 때 스피드 퀴즈를 추가로 더 내주셨는데 이 내용도 굉장히 쏠쏠했습니다. 지사간 실모, 동모 또한 기본적으로 3회독은 했는데 아마 4회독까지 한 것 같네요. 간호관리도 그렇고 지역사회간호도 그렇고 기본서를 더 중점으로 두고 학습하시면 됩니다.



    2회 시험 19명 선발 공고를 본 날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몰라요. 난 아직 준비가 안 됐는데 이렇게 적게 뽑는다고 하니까 정말 우울하더라고요. 그래도 언젠가 되겠지 하고 계속 공부했습니다. 그러니까 되더라고요. 전 이제 신규임용자 교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발령이 날 거고요. 다가오는 겨울, 여러분도 포기하지 말고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학원 다니면서 점심에 맛있는 것도 드시고, ‘어차피 내년 합격자는 나다!’라고 생각하면서 즐겁게 공부하세요. 그러면 내년에 꼭 좋은 소식 있을 거예요.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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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간호직공무원 합격수기 대방 열림 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