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렬변경으로 인해 실제 수험기간은 한달이었지만 최선을 다했습니다. (보건직공무원 경채)

본 내용은 2022 세종특별자치시 9급 보건직공무원 경력경쟁시험 최종합격자이신 수험번호 41100032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2022 세종시 경력채용 합격자입니다!

세종시 공무원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 세종시는 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준비하면서 어려웠는데 제가 쓴 합격수기가 세종시 공무원 준비를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저는 원래 식품위생직을 준비하는 공시생이였습니다. 이번년도는 보건직과 식위직에서 고민을 하였고, 작년에 세종시 경력경쟁 보건직 티오가 났던걸 보고 혹시나 이번년도에도 경력경쟁 티오가 나지않을까 생각을 하고 경력경쟁을 보기 위해서 필요한 자격증을 따면서 식위직을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경력경쟁 티오가 났고 티오가 났을 때는 시험까지 한 달이 남아있었습니다. 식위직을 그만하고 보건직에 한 달간 몰두 했습니다.

세종시 경력경쟁은 생물, 환경보건, 공중보건 3가지 과목인데 셋 다 저에겐 처음보는 .. 과목이라서 어떻게 시작을 할지 막막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저는 대방열림고시에서 영양사 인강을 듣고 영양사 합격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대방열림고시에서 보건직 인강을 찾아보았고 다른 학원들이랑 하루종일 비교를 해봤지만 대방열림고시가 가장 괜찮은 것 같아서 골랐습니다! 영양사때도 굉장히 만족하고 들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골랐습니다 ㅎㅎ

생물

: 생물은 가장 생소한 과목이라 먼저 최정환 선생님 카페에 들어가서 상황설명을 한 후에 어떻게 진행을 해야할지 여쭤봤습니다. 선생님께서 저의 고민을 잘들어주시고 어떻게 해나가는 방안까지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답안을 토대로 한달 커리를 혼자 짰고, 인강은 <new 하이탑 생명과학>을 듣고 기본기를 다졌습니다.

하지만 하이탑은 기본적인 강의라서 심화를 듣고싶었지만 시간이 없을뿐더러 선생님께서도 700제를 들어가는게 좋겠다는 답변을 받아서 인강을 들은 후 700제를 사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하이탑을 듣고나서 700제를 풀면 안풀리는 문제가 꽤 됩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인터넷에 찾아보고 최정환선생님 카페에서 정보를 얻으면서 저만의 노트에 적어가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기본기를 굉장히 잘 가르쳐주십니다 ! 심화를 더 못들어서 걱정이 됐지만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따라가니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습니다.

생물은 기본이론을 들은 후, 기출에 둘어갔습니다. 기출을 하면서 안풀리는 개념들은 유튜브나 검색을 통해서 본 후 정리를 해나갔습니다. 그리고 나만의 노트롤 만들어서 보기쉽게 정리를 했습니다.

환경보건
: 정말 ! 이승훈 선생님에게 환경보건을 들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 환경보건이라는 과목이 정말 생소했지만 쉽게 알려주셨고 항상 다른 시험 보는 곳들을 직접 보러다니면서 최근 문제들을 잘 알고계셔서 강의를 할 때도 최근문제들을 빗대어 말씀해주시는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환경보건도 마찬가지로 선생님의 카페를 이용해서 상담을 요청하였고 선생님께서도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또 따로 기출문제집을 사지않더라도 선생님의 이론책이 너무 잘돼있어서 보기가 너무 편했습니다.

환경보건은 인강을 들을 때 엄청 꼼꼼히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최근 기출된 개념들을 알려주셔서 그 부분에 형광펜을 쳐놓고 그 부분을 좀 더 집중있게 본 것 같습니다.

공중보건
: 식위직을 준비했기 때문에 식품위생부분을 잘 알고있지만 그 외에 부분은 처음이라서 걱정했습니다. 그리고 책이 너무 두껍고 방대한 양이라서 처음엔 너무 겁이났지만 김희영선생님께서 쉽게 외우는 방법과 이론설명을 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실제로 공중보건을 공부하면서 재미있게 공부를 했고 성적도 가장 좋게 나올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공중보건은 문제 많이 풀기. 개념정리 한 다음에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기출문제집과 모의고사 문제집을 계속 풀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틀리는 부분들을 외우며 개념 정리를 했습니다.

필기 합격 후, 면접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고민을 하다가 대방열림고시에서 필기합격생에게 면접자료를 주셔서 더 편하게 면접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필기 합격을 바로 본 후에 카페에서 스터디할 분들을 구해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면접까지 2주 밖에 안남아있는 시간에서 3번정도 만남을 하며 연습을 했습니다. 친구나 가족들 앞에서도 면접 연습을 했습니다.

사실 저는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공부를 해야하는거라서 슬럼프 올 시간도 없던 거 같습니다. ㅠㅠ하지만 그 짧은 시간에도 하기 싫었던 적이 .. 정말 많았는데 한달 중에 하루는 두 시간? 공부만 하고 집중이 안되길래 그냥 안했습니다. 쉬면서 걱정 같은 거 하지 않고 정말 푹 쉬었던 거 같습니다. 

슬럼프 오면 그냥 생각 없이 하루정도는 쉬는게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이 시간에 공부하겠지,, 라는 생각이 있겠지만 그런 생각마시고 푹 쉬고 내일부턴 열심히 공부해야지! 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공시생 여러분들이 얼마나 간절하고 얼마나 열심히 하고 계신지 정말 잘아서 ㅠㅠ지금 하고 있는대로 하면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했으니까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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