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건진료직공무원 합격수기! 습관을 잘 만들고 절대 남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등록일
2025-11-04
조회수
146
작성자
대방열림
본 내용은 2025 전라남도 최종합격생 수험번호 16070018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간호를 전공하게 되면서 임상처럼 일하면서 삼교대 하지 않는 직업이 보건진료직인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이 직렬에 가족이 있어 장점이 무엇이고 어떻게 일을 하며 어떤 생활을 하는지 알고 더욱더 간절해져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간호 면허 시험을 준비하던 중에 제일 힘들었던 지역사회간호와 법규 때문에 김희영 선생님을 알게되었습니다. 콤팩트하게 정리해주시는 강의 덕분에 간호사 면허시험도 무사히 통과했었습니다. 이후 보건진료직 공무원 강의를 찾아보던 중 김희영 선생님께서 공무원 강의까지 하시는 것을 발견했고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공과목이 매우 부족하다 생각하여 김희영 선생님의 공중보건, 지역사회간호를 들었습니다. 특히 방대한 공중보건 강의를 기출에 맞게 잘 분석해주시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히 필요한 두문자도 재밌게 외웠었습니다. 지역사회간호는 간호 국가고시 때 느꼈던 간결하지만 꼼꼼한 강의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기본 강의- 기출 강의- 모의고사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것들만 해주셔서 들으며 학습하기 좋았습니다.
국어와 영어는 감을 잃지 않도록 매일 10문제씩 시간 재어 풀었습니다. 시험 한달 전부터는 국어 30분, 영어 25분 시간재어 모의고사 매일 풀고 꼼꼼하게 오답을 했었습니다. 시험 직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모의고사 풀고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입니다. 실제 시험과 다르기 때문에 긴장감을 놓지 않고 거만하지 않게 학습했었습니다. 한국사는 기본서 중심으로 기출 2회독, 기출 변형 문제, 하프 문제 등 굉장히 다양한 문제집을 이용하여 학습했습니다. 많은 문제를 풀며 실전 감각을 익히고 처음 보는 사료에 당황하지 않도록 학습했습니다. 공중보건과 지역사회간호는 김희영 선생님 커리대로 잘 따라갔습니다.
면접과 관련하여 수험생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필기보다 면접이 훨씬 어렵다는 것입니다. 정말 시험을 한번 더 보라면 봤지 면접은 두번 못 보겠더라구요. 무엇이 나올지 전혀 감도 오지 않았고 컨디션에 따라 결과가 너무 차이나기 때문에 체력관리, 몸 상태 관리 등 준비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간 대방열림고시를 거쳐 합격하신 선배님들의 면접 자료 덕분에 좀 더 수월하게 준비했습니다. 자료를 바탕으로 저의 경험을 활용하여 답변을 적어보고 스터디를 만들어 계속 말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실제 면접장에서 굉장히 떨면서 말했지만 준비했던 문항만 나와서 너무 기뻤습니다. 심지어 면접관이 준비 잘 해왔다며 칭찬해주셨습니다. 면접 자료에 관하여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어요.
수험생활이 얼마나 될지 사람마다 다르고 예측하기도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습관을 잘 들여야 합니다. 저는 매일 같은 시각에 기상, 취침, 점심,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루틴이 깨지지 않도록 가족 모임, 친구 약속도 최소한으로 하였습니다.
초반에 힘들더라도 습관을 잘 만들어 놓는다면 기간이 얼마든 지치지 않고 수험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계획은 무리하지 않도록 세워야 합니다. 과하다 싶은 경우 분명 신체적인 피로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로 악순환이 생깁니다. 따라서 하루에 꼭 해야하는 것들 먼저 정한 이후 할 수 있을 정도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하실 때 절대 남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누구는 하루에 12시간을 하고 5과목을 다 본다며 자책하는 순간 수험생활은 고통입니다. 그러니 자신만의 속도로 자신에게 맞는 양의 계획으로 꾸준히만 해보세요. 그리고 하루를 열심히 집중했다면 스스로 칭찬하고 쉬는 시간을 꼭 주세요.
저는 저녁 8시까지 공부하고 집에 오면 따뜻한 물로 꼭 샤워하고 좋아하는 책이나 예능보거나 게임까지 했습니다. (대신 공부하는 시간엔 절대 금지...)
꾸준함과 간절함이 있다면 원하시는 시험에 꼭 합격하실거라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