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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식품위생직공무원 경채 합격수기! 공부할 때 만큼은 운을 이기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 등록일

    2022-05-31

    조회수

    1017

  • 작성자

    대방열림

  • 식품위생직공무원 경채 합격수기! 공부할 때 만큼은 운을 이기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본 내용은 2022 경상북도 시험 최종합격자이신 수험번호 44100038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대학교 4학년때부터 경력경쟁으로 시험 볼 수 있다는걸 알게 되어서 고민하다가 당시엔 공부 할 자신이 없어서 사기업에 취업했었습니다. 근데 실험하는 쪽으로 일 하다보니 유해물질을 매일매일 써야하는 것 등등 여러모로 평생 일 할 수 있는 직무는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퇴사하고 공무원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공부 할 때 여러군데 알아보다가 가장 오래되고 전통이 있는 학원으로 골랐습니다.

    또 선생님이 잘 맞는지 시범강의를 통해 확인 했고 세 분의 수업 방식이 다 잘 맞다고 생각되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총 수험기간은 2년으로 초시 치고 다시 공부하는데 기간이 많이 걸려서 실질적으로 시험준비에 전념했던 기간은 1년반입니다. (365 패키지반 + 동형 모의고사 수강)



    화학

    저는 강두수교수님, 배수진교수님 두 분 강의를 다 들었고 다 타이밍이 맞게 잘 들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첫 해 공부할 때 강두수 교수님은 심화적인 내용보단 이론의 기본을 탄탄하게 하는 것을 중요시 하셔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셨고, 두번째 공부 할 때는 더 심화적인 내용을 공부하고 싶었는데 배수진 교수님께서 그러한 부분을 정말 잘 채워주셨습니다.


    배수진 교수님 수업은 이론강의도 좋지만 저는 특히 문제풀이가 좋았습니다. 문제풀이나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기존 시험보다는 살짝 어려운 느낌이 있지만 계속해서 난이도가 올라가는 추세라 공부 할 땐 어려운 문제를 많이 접해보고 싶었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이론은 우선 백지공부법을 통해서 매일매일 한 단원씩 백지에 모든 이론을 써내려 갔습니다. 그러다보니 나중엔 이론필기노트가 없어도 스스로 필기노트를 그대로 적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고 저는 화학의 경우 이해하면서 외우다보니 한 번 습득한 기본 이론은 잘 잊어버리지 않아서 두번째 공부 할 때는 심화이론으로 모르는 부분만 따로 필기해 공부했고 이론노트는 잘 보지 않았습니다.


    또 배수진 교수님 책이나 문풀 등은 당연하고 시중의 공무원 화학 문제풀이 교재들도 있는대로 사서 3번씩은 다 풀어봤습니다. 화학문제는 어렵게 공부하는게 맞다고 생각되어 어려운 문제들을 정말 많이 풀어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식품위생

    저는 암기에 자신이 없었어서 위생 공부를 힘들어 했었는데 김지연 교수님 덕분에 잘 준비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기본 이론 당시 이해는 물론이고 매일 복습자료, 보충자료 등을 통해 실력을 확인해보고 보충할 수 있었고 작년에 새롭게 생긴 심화강의는 내용 자체도 너무 좋았고 자료들도 너무 좋아서 한 번 회독 마치면 항상 빈칸 채우기를 했었습니다.

    워낙에 꼼꼼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셨고 게시판에 질문도 많이 올렸는데 항상 친절하게 다 세세한 답변 해주셔서 인강생이었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위생, 미생물 같은 암기과목은 특히 직접 빈칸을 만들고 채우는 형태를 많이 했었습니다.

    A4용지를 세로로 반을 접고 왼쪽에는 빈칸형 문제나 서술형 문제를 내고, 오른쪽엔 답안을 적고 문제 부분만 보면서 매번 빈칸을 채우는 것이었는데 이 공부법의 장점은 내가 직접 문제를 낸다고 생각하면 어떤 부분을 헷갈려할거 같은지, 어떤 부분까진 공부를 안 했을거 같은지 등등 출제자의 입장에서 책을 보게 되고 답안을 작성하면서 또 외우게되고, 계속해서 틀리는 부분은 따로 모아놓고 시험 당일까지 가져가서 볼 수 있어서 간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위생은 시중의 책 한 권을 사서 내가 몰랐던 이론, 책에 없는 부분은 따로 옮겨 적어서 단권화하였습니다.



    식품미생물

    사실 초반에 가장 막막한 과목은 미생물이었습니다. 어떤 형식으로 나올지도 감이 안 잡히고 했지만 이승훈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차근히 커리큘럼을 따라 갔습니다. 교수님도 피드백이 굉장히 빠르셔서 항상 질문을 올리면 다음날이면 알려주셔서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여쭤보기 좋았습니다.


    미생물은 또 교재마다 특정 단원이 있는 책, 없는 책이 있어서 특히 여러 책을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단권화 할 책을 하나 정해두고 그 책에 다른 교재 2~3권 정도를 보며 이론을 보충해서 단권화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미생물에서도 지문이 길고 답이 애매한 문제들이 있었기에 꼼꼼하게 공부해야합니다.



    면접 준비는 우선 학원에서 면접 자료를 받았고 그 내용을 토대로 예상 답변을 다 준비했었습니다. 학원에서 주신 면접자료는 단순히 예상질문만 있는게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면접에 임해야하는지, 어떻게 자료를 찾아야하는지 등등 세세하게 나와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고 스터디도 구해서 주 2회씩 만나서 서로 자료 공유하고 모의면접해주고 그렇게 진행했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당연히 올해도 1배수로 뽑을거라 생각해 면접에 큰 부담이 없었는데 2배수로 뽑았고 준비하면 할수록 내용이 엄청 많고 공부 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ㅠ 그래도 마지막까지 후회없이 최선을 다 하고 싶어서 최대한 준비해서 갔고 면접을 봤는데 2배수로 뽑아서인지 작년 질문과 결이 많이 달랐고 훨씬 세세해지고 꼬리질문이 많아져서 앞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합격권이란 생각이 되면 필기합격발표 전부터 준비하는게 좋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우선 기본적으로 일주일에 하루는 쉬고 점점 시험 다가올수록 공부시간을 늘려 초반엔 아침 9시반~ 밤 10시 이렇게 하다가 점점 늘려서 나중엔 8시반~ 11시반까지 했습니다. 물론 공부를 효율적으로 딱 집중하고 끝내고 쉬고 그런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공부를 잘 못하는 편이었고 좀 오래 앉아있으면서 하는편이었습니다. 


    저는 하루를 쉬면 다음날 공부가 잘 안 되기도 했는데 시험 3달 전까지는 체력을 위해서라도 하루는 쉬려고 했고 시험이 다가올 땐 딱 쉬는 날을 정해서 쉬기보다 유독 잠이 많이 오는 날 낮잠을 푹 자던가 하기 싫은 날 저녁 한타임 쉰다던가 하면서 하루를 통으로 쉬진 않으려고 했습니다.


    슬럼프도 많이 오고 힘든 날들도 많았지만 그냥 울면서 앉아서 공부하고 했고 시험 당일날까지도 내가 지금 본다해서 뭐가 달라지겠나 생각하면서도 붙잡고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모여서 합격을 할 수 있게 된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감정적으로 힘들땐 일기 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항상 자리 옆에 일기장을 두고 힘들거나 할 때 펼쳐서 적어내려가니 기분이 많이 나았습니다. 또 나중에 보면 재미도 있구요



    저도 제가 이렇게 수기를 쓰고 있을 줄 전혀 몰랐습니다. 초시를 치고 공시는 역시 운이구나 생각도 많이 했고 이번 시험에도 헷갈려서 찍은 문제들을 모두 틀렸을 때 아 올해도 역시 아니구나. 난 운이 없구나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운도 정말 작용하지만 공부할 때 만큼은 운을 이기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단순히 운이 안 좋았다는 이유로 제 노력이 물거품되는게 너무 싫었고 후회를 남기지 않고 싶어서 최선을 다 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다들 힘들고 지치시겠지만 누구나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합격을 하는거기에 최선을 다 해서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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