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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환경부 환경직공무원 합격수기! 화학 베이스가 없어 자신없던 과목이 가장 자신있는 과목으로!

  • 등록일

    2022-08-24

    조회수

    774

  • 작성자

    대방열림

  • 환경부 환경직공무원 합격수기! 화학 베이스가 없어 자신없던 과목이 가장 자신있는 과목으로!


    본 내용은 2022 최종합격자이신 수험번호 00901036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성적에 맞춰서 과에 들어갔었습니다. 들어간 이후에 환경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오히려 관심이 생기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석사까지 하게 되서 꼭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추천받아서 들어간 직장은 전공과 관련이 거의 없었고 이후에 직장을 한번 더 이직하고 난 뒤에도 제대로된 환경업무는 하지 못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공무원분들을 볼 일이 많았는데 경력을 제대로 쌓지 못한 제가 전공을 살릴 방법은 환경직공무원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고 환경연구사를 도전하였습니다. 환경연구사를 준비하면서 진통까페에 가입하게 되었고 때마다 여러 시험시기를 알려주셔서 환경연구사말고도 해양경찰, 환경부 시험도 있는걸 알게 되었고 과목이 비슷해서 동시에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환경연구사 공부를 시작할 때,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평가가 좋은 책들을 사서 혼자서 공부 했습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첫 번째 시험까지 2개월 남짓 남은상태여서 강의 신청은 생각하지않고 혼자서 책을 읽고 문제를 풀며 공부하였습니다. 첫 번째 시험이었던 환경연구사 시험을 떨어지고 난 뒤에야 혼자서 공부하기엔 부족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서 공부하고 있던 책의 저자분들을 알아보면서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강의를 들어가면서 부족했던 기초 부분을 다질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1) 환경공학 평혜림 교수님

    평혜림 교수님 수업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수업을 해주십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이해 못하고 넘어가면 다시 봤을때도 알수가 없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해하는걸 목표로 해서 차근차근 공부했던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경력경쟁 과목중에서는 환경공학이 상대적으로 양도 많고 그냥 외워야 되는 부분들도 있어서 얼마뒤면 까먹고 그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중요한 부분들은 재밌게 외우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교수님 외우시는 방법으로 화학, 환경보건 외울때도 많이 써먹었습니다. 교수님 수업만 잘 따라가면 환경공학 기초는 따라가기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2) 화학 배수진 교수님

    화학은 베이스가 없어서 가장 자신없던 과목이었는데 배수진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나올부분을 정확하게 집어주시고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게 잘 알려주셨던 거 같습니다. 혼자 책볼 때는 이해 안됐던 부분이 가장 많았던 과목이었지만 강의를 들으면서는 쉽게 넘어갈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를 하다보면 화학이 가장 시간이 많이 드는 과목이었는데 배수진 교수님은 문제를 쉽게 풀수 있는 기술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문제를 풀 때 시간 단축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3) 환경보건 이승훈 교수님

    환경보건은 굉장히 생소한 과목이었습니다. 이승훈 교수님의 잘구성된 기본서가 아니었다면 많이 헤매었을 것 같습니다. 2과목과 비교하여 환경보건은 상대적으로 외워야 되는 부분이 많은 과목이라서 공부하기가 힘들었지만 교수님이 열심히 복원하신 문제들을 통해서 어떤 부분이 잘 나오는지 쉽게 알 수 있어서 효율적으로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을 위해서 매번 다른 지역 시험을 직접 치러 다니신다는 말을 듣고 그렇게 까지 열심히 하시는게 존경스러웠던 분입니다.



    세과목 다 한번 독학으로 1회독을 먼저 했었습니다. 그 이후에 교수님들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미 1회독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강의는 조금 빠르게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는 처음봤을 때 이해 못했던 부분에 최대한 초점을 두었습니다. 교수님들 말씀이랑 필기하시는거 따라적으면서 노트 만들고 사이사이 빈칸에는 추가로 외울 부분을 적어뒀었습니다. 강의를 다듣고 나서는 기본서 문제, 교수님들 문제풀이 책 풀고 기출문제 구할수 있는 만큼 구해서 다 풀어봤던거 같습니다. 틀리거나 조금이라도 헷갈렸던 문제는 다 체크해뒀습니다. 그 이후에는 공책기준으로 내용 채워가면서 기초 공부를 반복하였고 문제는 틀린 것 위주로 오답노트하고 다시 풀어보고 했던거 같습니다. 시험 1달 남았을때는 한주 기초 문제 풀고 한주 틀린문제 풀이하고 환경공학이나 환경보건에서 안 외워져서 잘 틀리는 부분은 길게 시간안두고 남는 시간에 지속적으로 반복하다보니 머릿속에 조금 길게 남게되었던거 같습니다.



    필기 합격이후에 면접시간이 열흘도 안되서 압박감이 심했던거 같습니다. 코로나도 다시 심해지고 지방이어서 스터디가 부담되어 혼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면접자료 주신거 받아서 말씀하신대로 저만의 답을 만드는게 옳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만의 답변 만들어서 외웠습니다. 답변 쓰시고 말씀하는 연습하실 때 그대로 외워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키워드만 잘 이어지게 답변하실수 있게 연습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비슷한 질문이 나오면 키워드만 생각나도 얼추 대답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혼자하실때는 녹화해서 목소리 톤은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나중에 영상통화로 친구한테 면접질문 부탁했을 때, 제 목소리 톤이 조금만 낮아져도  듣는 사람입장에서는 좀 불편하게 들렸다고 했으니 꼭 밝은 톤으로 말하기 연습해보시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지만 너무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려고만 하지마시고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긴 시간 공부해도 집중력이 좋은 분도 많이 계시지만 저 같은 경우는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져서 이도 저도 아닌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럴땐 가끔씩 쉬어가셔서 몸보다는 마음이 좀 쉬게 해주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혼자 공부하면서 답답하면 주말 밤에는 친구 만나서 술한잔하면서 스트레스 풀었던거 같습니다. 기왕이면 운동으로 같은걸로 스트레스 푸시면 더 좋으실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힘든건 열심히 잘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힘들땐 열심히 하는 본인을 스스로 칭찬하시고 아껴주시길 바랍니다. 스스로를 아껴야지 힘든 시간이 그나마 덜 힘들어 지는거 같습니다. 힘내서 모든 분들이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하나라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었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환경직공무원 경채 합격반